지난 10월 5일 경희의료원이 개원 49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원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장기근속자 및 우수부서 포상 △우수교직원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사진을 통한 수상자 소개로 대체됐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버넌스 개편, EMR 도입 등 다방면의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장기근속상 30년 부분(총 37명 선정)에는 영상치의학과 교수이자 치과병원장인 황의환 교수가, 우수부서상(총 9개부서 선정)에 치과진료지원 팀이 선정됐다.

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