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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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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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가 목표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지난 10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에 들어서 네 번째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치협은 21대 국회가 열린 직후부터 강조해온 내용이 반영된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용빈 의원은 “치의학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자가 보건의료 16개 영역 중 1.61%인 점을 고려할 때 치의학에 대한 연구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기관을 설립·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법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9월 23일, 이용빈 의원실을 방문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지난 9월 10일 양정숙 의원을 시작으로 23일 전봉민 의원, 25일 김상희 부의장이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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