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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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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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현철, 이하 치전원)이 3개월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주관한 2020 ICT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1월 5일에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9년에도 사업화 아이디어를 주관한 치전원은 코로나 19로 각종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부산TP와 공동주관해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강화했다.

이번 공모전은 씽긋 사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 활용은 물론, 전국 92개 대학교 등에 공고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관련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전국의 유관학과 대학(원)생 및 치의학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서류평가로 1차 선정된 10개의 팀에게 적용했다. 이후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건(최우수작 2편, 우수작 3편)에 대해 시상했다. 이 중 치전원 학생 3명(대표 조승현)으로 구성된 덴티노베이션 팀은 비대면 자가구강검진키트를 소재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유지현 학생은 치주염 살균소독 홈케어 전자동치실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가한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4차산업 시대에 코로나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환경에서 치의학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 가치가 아주 큰 기획으로, 매년 활성화하여 창업은 물론 고용과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는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부산대 김현철 원장 역시 “불과 1년여만에 두 번의 사업을 거쳐 대학이 학내에서의 교육연구 역할에 거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좋은 사업으로 성장하게 되어 만족”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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