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턱관절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구강내과학회, 턱관절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1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7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제3회 턱관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연세대 진리관에서 치러진 행사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치러진 올해 턱관절의 날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주무이사들만 참석했다.

구강내과학회는 2018년 11월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11월 9일이란 날짜는 ‘119안전신고센터’ 숫자에서 차용한 것으로 연 40만 명 이상이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고 있으며 그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안종모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구강내과학회 고문 김종열 연세대 명예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서울시 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광주시 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의 동영상 및 서면 턱관절의 날 축사 및 구강내과학회 김대중 홍보이사의 경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안 회장은 “턱관절의 날은 치과의사가 119소방관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과 같이 구강안면통증을 치료해 준다는 의미에서 11월 9일로 제정이 되었다”며 “올해도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턱관절의 날의 의미가 이분들의 진료와 함께 공유되고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회장과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치과의사는 △국민의 턱관절 건강을 책임진다 △턱관절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대한민국은 매년 11월 9일에 턱관절을 기념한다 등을 골자로 한 선서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