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상순 간호사, 제14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
상태바
경희의료원 한상순 간호사, 제14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2.1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 의료협력팀 한상순 간호사가 제14회 서덕출 문학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 발간된 아동문학 작품집 중에서 투고나 추천받은 70여 편을 심사한 결과, 한상순 간호사의 동시집 ‘세상에서 제일 큰 키’가 선정됐다. 해당 서적은 ‘틈’의 존재와 ‘틈’ 안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수록된 동시집이다.

한상순 간호사는 “1999년 자유문학 동시 신인상을 받으며 아동 문학가로서 문단에 발을 디딘 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지금, 매우 값지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안식처같이 따뜻한 문학가로 성장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덕출 문학상은 아동문학가 서덕출의 삶과 작품세계, 문학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자 제정된 문학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