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온라인' 전문학술대회, 성료
상태바
구강내과학회 '온라인' 전문학술대회, 성료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2.1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로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로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온라인 전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구강 점막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간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비회원을 포함해 약 130여 명이 등록했다. 전문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이 흔히 접하지만 치료하기 어려워하는 점막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반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단을 위해 △심영주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감별진단의 원리 및 방법’을 주제로 막막하기만 한 점막질환의 감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질환의 특징, 발생기전, 고려해야 할 전신질환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은애산드라 교수(연세대 구강병리과)는 ‘조직 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최종적으로 점막질환의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행해지게 되는 조직검사를 개원가에서도 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구강점막질환의 치료를 위한 강의에서는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과)가 ‘약물치료의 원리 및 방법’에 대한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많이 사용 가능한 약물들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점막질환에 대한 학술적인 내용은 물론, 임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 대한 강연도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