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제4회 ISOF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제4회 ISOF 성황리에 마쳐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2.1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관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작년에 이어 지난 14일 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동문회장 노상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치과의사 500여 명과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24개국 치과의사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학문의 장을 이뤘다.

김성훈 주임 교수가 “COVID-19의 여파로 줌(ZOOM) 웨비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올해 ISOF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참가하는 모든 여러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포럼을 시작했다. 연자로는 Stanford 대학의 Stanley Liu 교수와 Brasilia 대학의 Jorge Faber 교수, Sydney 대학의 Ali Darendeliler 교수, Harvard 대학의 Umakanth Katwa 교수, 경희대 김수정 교수가 나섰다.

강연이 진행되는 중에는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으며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live QnA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연자 다섯 명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OSA의 치료에 대해 대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도 이어져 세계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미처 답하지 못한 질문은 경희 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공식 홈페이지에 연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변이 올라갈 예정이다.

제4회 ISOF를 이끈 김수정 교수는 “COVID-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인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성인 및 소아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에 관해 치과에서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참석해주신 모든 여러분과 수고해주신 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성인 및 소아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과 치과에서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는 점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전 세계 치과의사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