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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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전국 1위
  • 최지은
  • 승인 2020.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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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 전국 1위까지 차지했다.

▲계약(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체 78개 기관(34개 국공립대학, 44개 공공의료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부패사건과 진료비 부당청구 현황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전체 평균 점수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서울대치과병원의 종합점수는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전 직원이 청렴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영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의 실력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이 청렴과 준법정신을 가지고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하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의 협조와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민석 상임감사는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만든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모두와 꾸준히 소통하며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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