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길 기원하고, 또 치과계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출범 이후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9만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과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로 자리매김하고 치위생계 핵심 현안이자, 18대 집행부의 약속이기도 한 ‘치과위생사 법적업무 현실화’, ‘의료인화’를 위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책 및 법률 개정안 도출을 위한 정기적인 정책세미나와 간담회의 개최, 대한치위생정 책연구소의 설립에 더해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제언의 기반을 다진 일은 분명 치과 위생사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발자국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9만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과 치과계 상생과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숙원이자 핵심 정책 현안인 ‘법적업무 범위 현실화’, ‘의료인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치위생학 교육평가원 설립, 치위생학 교육평가 인증 제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치위생 학문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진일보할 수 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노인·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며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으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올해는 부디 마스크 속에 숨겨둔 아름다운 미소로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건강과 평안, 풍요와 희망이 치과계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