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구치 발치 증례에서 슈어스마일 하이브리드 법으로 치료기간 단축해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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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치 발치 증례에서 슈어스마일 하이브리드 법으로 치료기간 단축해보기 1
  • 박서정 원장
  • 승인 2021.03.10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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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분야에 걸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영역 역시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이 대거 형성됐다. 특히, 교정 분야에서의 디지털화는 더욱 빨라져,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술식들이 등장하며 격변의 새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본지는 덴츠플라이-시로나社(구, 오라메트릭스)의 교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기로 했다. 본 연재는 슈어스마일(구, 엘레메트릭스)의 패컬티인 박서정 원장(트리 베일러 치과)을 중심으로 슈어스마일올쏘(구, 엘레메트릭스)의 유저인 여러 원장들이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박서정 원장이 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돌출입을 주소로 내원한 환한 웃음이 예쁘고 밝은 16세 학생으로 상하악의 총생과 특히 심한 좌측 앞니의 돌출로 불완전 폐구 및 하안모의 비대칭을 보였다(Fig.1).

구강 내 사진에서는 비대칭인 좌우측 견치 및 구치 관계, 상하악의 중등도 총생, 상악 전치의 돌출과 큰 오버젯, 우측 소구치부 위의 반대교합, 좁고 비대칭인 상악궁에 비해 넓은 하악궁 형태 등을 보였다(Fig.2).

구강내 스캔과 함께 CBCT를 촬영하였다. CBCT 이미지상 하악 전치부의 치조골 레벨이 충분하지 않는데다 치관의 형태가 부채꼴 모양이라 교정 치료 후 ‘Black Triangle’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되어 미리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동의를 얻어 두었다(Fig.3).

환자의 2차원 데이터와 구강 스캔 데이터. 그리고 CBCT 데이터를 모두 슈어스마일에 업로드하여 ‘프리미엄 진단모델’을 주문하였다(Fig.4).

이 모델에서 IDB를 위한 트레이를 디자인하기로 하고 장차 발치를 계획한 4개의 소구치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에 디지털 본딩을 한 다음 IDB 시뮬레이션 모델을 검토하였다(Fig.5). Straight wire mechanism에 근거한 치료 후 치아 배열 상태를 검토한 다음 브라켓 위치 또는 치아의 위치 수정이 필요할 경우 세심한 수정도 함께 진행하였다.

브라켓 위치를 확정하고 나면 이를 그대로 환자의 초기 모델 상에 옮겨서 브라켓과 브라켓, 브라켓과 치은, 브라켓과 치아 사이의 충돌 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가능한 부분은 약간의 수정을 하였다(Fig.6).

이제 이를 그대로 구강내로 옮길 수 있는 IDB용 트레이를 디자인하였다. 상하악 모두 좀 더 접근이 쉬운 본딩을 위해 좌우측, 5,6번 치아를 먼저 본딩한 다음 전치부를 본딩하기로 하여 3 Segments로 디자인을 완료하였다(Fig.7,8). 이 때도 각 segments들의 안정성을 위하여 인접치 부위에 1-2개 정도의 Occlusal Rests를 더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완료한 디자인의 IDB STL 파일을 내보내기하여 큐비콘 프린터로 3차원 프린트를 한 다음 트레이에 각각 해당하는 브라켓을 집어 넣어 준비해두었다가, 본딩 직전 뒤쪽의 Name Tags을 제거하고 실제 본딩을 수행하였다(Fig.9).

치료를 한지 12개월이 되었을 때 환자의 안모 사진을 보면 돌출 및 총생, 비대칭 등이 확실하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Fig.10).

그러나, 구강 내 사진에서 보면 상하악궁의 형태는 잘 형성되었으나 상하악 모두 발치와 공간이 여전히 남아있고 Overjet과 Overbite이 큰 상태였으며, 소구치 부위에 개교합이 보였다 (Fig.11).

<다음 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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