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라 이웃나라] 진짜 또 먹고 싶은 두부전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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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라 이웃나라] 진짜 또 먹고 싶은 두부전문요리
  • 이재일 원장, 하정곤 기자 정리
  • 승인 2021.06.0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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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 음식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는 종종 새로운 음식에 대해 도전하기도 합니다. 그 도전에서 한 번의 모험으로 끝나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되느냐는, 그 맛을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번 맛나라 이웃나라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계속 먹고 싶은 두부전문요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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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우리나라 음식중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맛도 담백해서 특별히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식감도 부드러워 치아가 좋지 않은 분들도 드시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해물순두부정식, 순두부정식, 하얀순두부정식, 들깨순두부정식, 비지찌개정식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도 1만원 정도로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가볍게 한끼하려고 해서 전 해물순두부정식, 와이프는 들깨순두부정식을 주문했습니다.(사진 1)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김치와 도토리묵, 고사리, 감자볶음 등이 맛깔스럽게 예쁜 그릇에 담겨나오니 벌써부터 본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사진2)
밑반찬중 두부를 맛보라고 그릇에 나왔는데 숟가락으로 퍼보니 탱탱한 자태에 식욕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사진3)
돌솥밥도 도착해서 세팅을 완료했는데 방금 해서 그런지 윤기가 좌르르 흘러나왔습니다. 맛있는 밥은 반찬이 없어도 된다고 하는데 이 밥만 먹어도 포만감이 올 것 같았습니다.(사진4)
드디어 제가 시킨 해물순두부정식이 나왔습니다. 평소 매콤하고 얼큰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빨간 국물이 구미를 더욱 당겼습니다. 해물이라 그런지 게 앞다리도 들어있어서 시원한 느낌마저 선사했습니다.(사진5)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은 언제라도 즐겁습니다. 딸아이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사진6)
두부 어찌보면 쉽게 구할 수 있고 지극히 평범한 음식으로 볼 수 있지만 웬지 자꾸 손이 가면서 음식을 모두 비웠습니다. 
요즘 인스턴트 음식도 많고, 제대로 먹으려면 음식값도 비싼 편이지만 두부요리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몸에도 좋기 때문에 시간이 되는 가족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서 드시라고 꼭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https://blog.naver.com/onlyonej 
치과의사 이재일은 네이버 블로그 ‘닥터자일리톨의 투스토리’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다. 다양하고 유익한 치과이야기와 함께 여행, 음식, 일상 등을 주제로 직접 가보고, 맛보고, 경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보다 자세한 여행정보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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