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치협 회장 직무대행에 김철환 부회장 선임
상태바
[뉴스] 치협 회장 직무대행에 김철환 부회장 선임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6.07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환 치협 직무대행(현 부회장)
김철환 치협 직무대행(현 부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치협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돌입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5월 18일 2021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상훈 전 협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함에 따라 김철환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이 선출되는 7월 초 보궐선거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치협 정관에 따르면,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시는 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1963년생, 1988년 경북치대를 졸업한 후 2007년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와 수련고시이사, 2016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병원장, 2017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의학회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김종훈 위원장(부산86) 외 최영림 부위원장(경희85), 우시택(서울00), 조영준(연세87), 이병준(조선82), 차순황(경북02), 임채문(전남97), 문종현(전북92), 이형주(원광91), 임흥식(단국00), 이재원(강릉원주06) 위원 등 총 11명으로 이루어진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내 선관위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보궐선거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재선거 또는 보궐선거는 그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날에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7월 보궐선거의 회장 1인 선거 또는 회장단(1+3) 선거 등 선출 범위와 관련, 협회 11명 고문변호사 자문,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요청한 상황으로 이를 참고해 최종 논의를 거쳐 선출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선거관리와 임시총회 준비 등 원활한 회무 운영을 위해 김용식 치무이사를 총무이사로 보직 변경하고 사무처 직원으로 이루어진 선거준비팀과 총회준비팀을 꾸리기로 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