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 세명 중 누가 되도 ‘최초 타이틀' 붙는다
상태바
[이슈]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 세명 중 누가 되도 ‘최초 타이틀' 붙는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7.09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영준 후보 당선 시 연세대 출신 첫 치협 회장
장은식 후보 당선 시 지방지부장 및 제주지부장 출신 첫 치협 회장
박태근 후보 당선 시 부산대 및 지방지부장, 울산지부장 출신 첫 치협 회장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7월 12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세명의 후보들은 한달여간 정견발표 및 기자간담회,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왔으며, 이제는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마지막 후보자 정견발표회 및 정책토론회도 7월 3일 치협 5층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각 후보들은 본인만이 위기에 빠진 치과계를 구할 수 있다며, 장점을 적극 어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누가 되더라도 최초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연세대 출신 첫 치협 회장이 된다. 연세대는 지금까지 모교 출신 치협 회장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했다.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방 지부장 출신 첫 치협 회장이자 마찬가지로 제주 지부장 출신 첫 치협 회장이 된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역시 마찬가지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부산대 출신 첫 치협 회장이 되며, 장은식 후보와 마찬가지로 지방 지부장 출신 및 울산 지부장 출신 첫 치협회장이 된다.

즉 세 명의 후보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최초 타이틀을 불일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어느 후보가 어떤 최초의 타이틀의 영광을 가져갈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