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치,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 상생 협의
상태바
[뉴스] 경치,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 상생 협의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1.12.04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최유성 회장 등 모여
최유성 경치 회장(앞줄 좌부터 4번째)와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들이 11월 2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유성 경치 회장(앞줄 좌부터 4번째)와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들이 11월 2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에는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이하 경치 임원진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경기도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경기도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경기도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등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유성 경치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특히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더 힘드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 부딪치는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모두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유성 회장은 이어 “서로 협력해가는 가운데 국민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라며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문제도 그렇고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최유성 경치 회장(가운데)이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최유성 경치 회장(가운데)이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단체장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개최하고, 단체별 중점 사업을 공유하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직역별 세미나나 교양강좌 등을 열어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 구인구직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순례 치위협 경기도회장은 “치과위생사 초년생들이 이론과 실전의 괴리감을 좁혀나갈 수 있는 교육 방향을 고심 중”이라며 “특히 치과를 평생직장 개념으로 생각하고, 규모가 작은 곳에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교육도 병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부영 간무협 경기도회장은 “치과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홍보와 겸해서 경치가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어 이승종 치기협 경기도회장은 “직역별 업무범위가 명확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한다”라며 “직역 간 애로사항도 살펴 가면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문세규 치산협 인천·경기지회장은 “치과에서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공급하는 입장에서 사용자인 단체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