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턱관절교합학회, 40주년 기념식 성대히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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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턱관절교합학회, 40주년 기념식 성대히 열어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1.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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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1주년, 지난해 코로나로 미뤄 올해 진행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12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12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오상천)는 12월 6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 주피터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1980년 9월 14일 창립해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10년마다 진행되는 기념식은 2020년 진행됐어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상황으로 인해 순연돼 올해 진행하게 됐다.

‘교합은 치과에 있어서 소금 같은 분야’라는 김영수 초대 회장의 신조로 시작된 학회 활동이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교합학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교합에 대한 열정으로 가능했던 일이다. 

또한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교합아카데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학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교합에 관한 치과의사들의 열의를 충족시켜 왔으며, 인정의를 배출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과 대면 강의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합아카데미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는 2002년부터 이어온 교합아카데미 과정의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지식으로 인해 지속성 있게 이어온 결과다. 임영준 신임회장의 발표로 돌아본 40년간의 학회 연혁을 통해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치과계에 미친 영향을 면면히 살피고 상기하는 시간이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과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치과계에 영향력 있는 학회 고문들과 외부 인사들의 참석으로 인해 비록 1년이 늦었지만 뜻깊은 기념식이 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김성택 연세대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성택 차기 회장은 임영준 신임회장의 뒤를 이어 학회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40주년 기념식과 대의원총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임원진들의 헌신과 수고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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