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덕트 이슈]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TUNE 선보여
상태바
[프러덕트 이슈]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TUNE 선보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3.08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법인 설립해 치과 대상으로 영업 시작

VK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규완)의 새로운 컨셉의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TUNE이 주목을 받고 있다. TUNE은 동네 환자 유치를 위한 동네치과만의 특별한 옥외광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개념으로 기존 옥외광고 및 온라인광고와 다르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완 대표는 20년간 치과계에 몸담아왔으며, 작년 연말 Brid Ad로부터 TUNE서비스 국내 치과광고마케팅 독점권을 딴 후 지난 1월 VK커뮤니케이션즈를 법인설립했다.

TUNE은 전국으로 확장 중인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로 2022년 2월 기준 전국 약 200여개 사이트에서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코레일 유통 스토리웨이에 약 100여개 사이트가 입점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전철역에는 TUNE설치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김 대표는 “기존 옥외광고는 비싸고 입점이 한정적이었으며, 요즘 유행하는 SNS광고 등도 무작위 노출로 효율성이 낮고 종이신문도 효과가 적다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개념의 광고마케팅 서비스가 무엇일까 고심하다 Brid Ad와 계약을 맺고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동네 치과가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고가 필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TUNE은 동네 치과에게 마케팅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모 치과계 언론에서 신규 방문 치과 선택 기준으로 치과까지의 거리가 1순위로 꼽혔으며 재방문 선택 기준 역시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TUNE은 동네 은행, 편의점, 약국 등 치과와 인접한 상권의 유리창을 광고 미디어로 변신시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광고 노출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TUNE의 장점은 치과 동영상을 15~20초 정도 틀어주면서, 고객과의 피드백을 강화해 일정한 주기로 광고 리포트 분석을 해준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가까운 지하철 역에 우리 치과 홍보영상을 띄워 현재 노출 중인 기존 광고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타깃 고객의 동선을 따라 반복 노출로 광고인지 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소 금액으로 최대 효과 기대
김 대표는 “치과가 기존에 해온 광고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성별이나 어떤 연령, 요일에 상대적으로 더 효과가 있는지 파악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치과가 TUNE을 이용하면 광고시간대 시간대별 체류량, 광고시간대 요일별 체류량, 연령별 노출 분석결과 등을 체크해 한달에 한번 치과에 알려준다. 치과는 데이터 결과에 따라 마케팅 방향을 더 강화할 수도, 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이유는 TUNE시스템의 원리가 트래픽 센터를 통해 동선, 통행량, 재방문율 등을 분석하기 때문이다. 개념으로 보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AI개념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지금보다 좀더 디테일한 결과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UNE 이용비용은 최소금액이 월 30만원(VAT별도)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의 경우 최대 80만원정도다.

김 대표는 “치과마다 마케팅 금액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치과는 한달 100만원, 대형치과는 수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사용한다”며 “최소금액 30만원은 치과 입장에서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법인설립을 한지 얼마 안돼 올해 목표는 전체 치과중 5%를 고객으로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