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강도 필요한 브리지에 DISPERSIVE블록 사용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본치과에 근무하는 최정원 원장과 이원찬 기공실장은 Zirkonzahn의 PRETTAU 2 DISPERSIVE블록 유저다. 두 사람은 PRETTAU 2 DISPERSIVE블록의 장점으로 우수한 강도와 쉐이드 등을 꼽았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언제부터 PRETTAU 2 DISPERSIVE블록을 사용하셨는지
(최) 멀티블록인 DISPERSIVE를 사용하기 전부터 PRETTAU블록을 사용한 지는
10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이) 서울본치과에 들어온지는 3년정도 됐는데 그 전부터 치과에서 PRETTAU 2 DISPERSIVE블록을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 PRETTAU 2 DISPERSIVE블록을 메인, 타 외산은 추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PRETTAU 2 DISPERSIVE블록의 장점은
(최) 타 외산 및 국산 제품 등도 다양하게 써봤는데 기존 화이트블록의 경우 파절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DISPERSIVE블록은 강도가 가장 큰 장점이고 다음으로 쉐이드라고 생각한다.
(이) DISPERSIVE블록은 강도가 우수해서 그런지 세팅할 때 치핑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일정한 강도가 필요한 브리지에는 DISPERSIVE블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원장님의 PRETTAU제품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은 편이다.
유저 입장에서 멀티블록 선택 시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은
(최) 첫째는 강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쉐이드 마지막으로 가격이다.
(이) 유저마다 판단 기준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내 경우 첫 번째는 쉐이드 그리고 다음으로 강도와 가격이다.
사용하면서 주의를 기울이시는 부분이 있다면
(최) 무엇보다 프렙할 때 주의를 기울인다. 마진 세팅 시 파절되는 경우가 많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이) 마진을 다듬고 컬러링 쉐이드를 낼 때 집중하는 편이다.
향후 블록에 대해 바라는 부분은
(최) 지금도 괜찮은 편이지만 교합면 프렙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추후 강도가 더 높아졌으면 한다. 그리고 PRETTAU 2 DISPERSIVE블록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하이덴탈코리아가 제품 관련 문의하거나 A/S 요청 시 잘 응대를 해주고 있어서 지면을 통해 감사드린다.
(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쉐이드가 지금보다 좀더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은 그레이하면서도 약간 탁한 느낌이다. Cervical Body에 살짝 발라주는 정도다.
멀티블록 작업 시 시행착오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이) 초창기 사용 시 신터링 퍼니스에 넣었는데 제대로 소결이 안 된 듯한 상황이라 당시 급격히 냉각시키는 등 우여곡절 끝에 해결했다. 최적의 스케줄을 세팅하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 멀티블록의 트렌드와 시장 전망은
(최) 치과진료과정이 줄어드는 추세라 앞으로 멀티블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요즘 더욱 강조되는 것은 쉐이드다. 환자들이 심미성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앞으로도 멀티블록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