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 맛집 좋아하는 치과의사 닥터자일리톨 이재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치과에서 가깝고 고기식감과 맛이 일품인 암사동 소재의 <본다이닝>을 소개합니다.
주변 지인들이 인근에 정말 맛있는 고기집이 있다고 적극 추천을 해줘서 마침, 업무도 끝나고 와이프 생각도 나서 함께 암사동 본다이닝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 전에 미리 이곳은 어떤 풍경일까 상상의 나래를 펴 봤습니다. 고기집 특유의 풍경, 이를 테면 매장 밖으로 연기도 솔~솔 나오고, 밖에 준비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사람들이 앉아서 왁자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은 아닐까 등등.
앗! 그런데 제 예상과는 달리 깔끔하고 잘 정돈 된 분위기의 매장이 짜잔~~!
흰색 벽에 은은한 조명 간판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멋스럽지 않나요? 뭐~암튼 고기집은 뭐니 뭐니 해도 ‘맛’ 아니겠어요? 자~~탈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우선 뼈삼겹살 2인분을 시켜봤습니다.
잠시 후 정갈한 사이드 메뉴가 나오고 쑥스러운 듯이 뼈삼겹살이 초벌 된 상태로 선을 보이네요. 먹음직스럽죠? 아! 그 옆에 은박지 포장은 곁들여 먹을 새송이버섯 랍니다.
고기를 잘 못 구우신다고요? 그런 걱정은 뚝! 직접 다 구워주시니 참 편했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보자니 침이 입안에서 분수처럼 쏟아집니다~ㅎㅎㅎ
고추냉이도 얹고 양파, 마늘도 올려서~캬!
자~다음은 꽃목살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사물이나 현상을 보면 ‘꽃’자를 붙이잖아요. 그만큼 목살이지만 맛있고 육질도 좋다는 의미겠죠.
여기서 잠깐! 고기만 먹으면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있으니까 국물이 곁들여져야 고기 먹는 재미의 하모니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찌개를 주문했고 역시 예상대로 목과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줍니다.
참! 제가 이날은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아 이곳의 또 다른 메뉴를 그냥 두고 왔습니다.
우대갈비!!! 다음에 여러분도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 번 드셔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