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4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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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4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 열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8.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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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포함 4개 단체 적극 협력하기로

제4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7월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최하고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양악수술학회, 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희협의회 등 총 4개 단체가 주관했다. 

김형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16년 보톡스 필러사건으로 기념식을 시작했으며, 작년 7월 MBN 프로그램에서 치과의사를 비하하는 내용을 방송하면서 4개 단체가 힘을 합치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전문적인 학회로 자부심을 치과의사들에게 심어줬다”며 “이런 부분이 대국민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축사에서 “안안면분야가 전문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선종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의 역할을 알리고, 후배들이 더욱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MBN관련 경과보고 후 이부규 차기회장은 “강력 대응 후 치과의사를 비하하는 방송이 안 나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송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MBN의 치과의사 왜곡보도에 법률적인 도움을 적극 지원한 법무법인 오킴스의 이종민 변호사가 재판관련 참석하지 못한 김용범 대표변호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김형준 이사장은 “상당수 국민들은 치과의사가 구강수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데는 언론의 역할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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