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술자 입장에서 상악동 거상술에 편리한 골이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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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술자 입장에서 상악동 거상술에 편리한 골이식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1.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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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Excelos Inject 유저 이승근 공릉서울치과 원장
초심자도 적응 쉬운 제품, 국산 퀄리티에서 외산과 대등

이승근 원장은 시지바이오의 골이식재를 2014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Excelos Inject를 쓰고 있다. 이 원장은 해당 제품의 장점으로 엑스레이 불투과성 물질로 X-ray 촬영 시 상악동이 거상된 모양이 관찰 가능해 상악동 거상술에 편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시지바이오의 골이식재를 사용하신 계기는
처음 골이식재를 쓸 때는 국산 및 외산 제품을 두루 썼다. 일부 제품중에서 제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주위의 추천으로 시지바이오의 골이식재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년에 정기적으로 주말에 Sinus & GBR 개인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 참석하는 분들에게 Excelos Inject에 대해 많이 알려드리고 있다. 특히 세미나를 개최하면 해당 제품 판매량이 2배에 이를 정도로 반응은 좋은 편이다. 

제품중 주로 어떤 골이식재를 많이 쓰시는지와 장점은
여러 제품중 Excelos Inject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Putty type으로 되어 있어 상악동 거상술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특히 엑스레이 불투과성 물질로 X-ray 촬영 시 상악동이 거상된 모양이 관찰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상악동막이 찢어진 부위에서의 흡수가 빨라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Excelos Inject는 합성골 젤 타입이다. 그 전에는 동종골 젤 타입을 썼다. 술식 자체는 바뀐게 없는 데 재료만 바뀌었다. 두 제품간 물성 자체는 테크닉적으로 유사해 적용하기 쉬웠다. 특히 Excelos Inject는 동종골에 비하면 엑스레이상에서 명확하게 잘 관찰된다. Excelos Inject를 사용하는 용량의 경우 처음 골이식재를 접하는 초심자 원장님들은 0.45g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 할 때는 0.75g을 주문하는 편이다. 
Excelos Inject외에 Bongros도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Bongros는 시지바이오의 합성골 첫 작품으로 HA로 구성돼 골부피 유지능력이 뛰어난 데다 친수성 소재로 혈액 및 수분을 잘 머금는 편이다.  특히 이 제품은 BMP인 Novosis Inject Dent와 같이 쓰도록 만들어졌다.

개원의가 골이식재를 사용하면서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골이식재의 경우 용기 디자인부터 임상가의 참여가 중요하다. 제품 용기가 달라질 경우 추가비용 등 문제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해당 업체가 용기 디자인 작업을 준비할 때 임상가들이 처음부터 참여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이런 부분들이 제품에 많이 반영되도록 하면 별도 추가비용 및 시행착오 등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산과 외산의 차이는
국산과 외산 모두 사용해봤는데 초창기에 비해 퀄리티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외산이 좀더 우수했지만 국산이 많이 개선돼 지금은 국산 골이식재를 써도 전혀 문제가 없다.

골이식재를 선택하시는 기준을 우선 순위로 말씀해주신다면
임상가로서 골이식재를 선택하는 기준은 먼저 골이식재의 퀄리티다. 골이식재의 품질이 임상가가 원하는 수준만큼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다. 둘째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품질도 중요하지만 가격적인 측면을 무시하기는 힘들다.     

향후 골이식재 전망은 
나이가 드신 분들은 젊은 환자에 비해 일반적으로 골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재치료를 하게 될 경우 골이식을 한번이 아니라 두 번 할 때가 있다. 앞으로도 노령 인구가 대폭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임플란트 재치료 등 골이식재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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