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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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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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S 2022 성료, 국내 및 해외 참관객 1,053여명 참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DWS2022(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관객 1,05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글로벌 학술 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열린 임플란트 핸즈온 ‘Workshop’부터 메인 행사에서 진행된 스페셜 렉처, 디스커션 세션,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어워드, 현장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강연과 이벤트가 열렸다.

렉처, 디스커션,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 등 풍성한 볼거리

첫째날인 22일 열린 임플란트 핸즈온 ‘Workshop’에서는 총 5인의 메인 연자가 나서 주제와 관련한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A novel pathway to sinus cavity by crestal & lateral approach’를 주제로 전략적인 상악동 거상술 접근법 설정과 실현을,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은 ‘Step by step GBR Hands-on with pig jaw’을 주제로 다양한 골 손실 유형 분석과 GBR 술식을 소개했다

또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Reliable helper, Digital Guide Surgery’을 주제로 올바른 임플란트 식립 각도와 위치 설정에 대한 노하우를 방출했다.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은 Implant prosthetic design for long-term implant success or survival rate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강연을, 장원건 원장(치과 마일스톤즈)는 The Answer of Implant occlusion을 주제로 임플란트 교합에 관한 노하우로 특강을 진행했다.

둘째날인 23일 메인 강연에서는 스페셜 렉처, 디스커션 세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스페셜 렉처는 메인 연자 3인이 각 하나의 주제를 20분간 소개하며, 오랜 임상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핵심적으로 전달했다. 

Bran Simion 교수는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 확보와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해 골 볼륨을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의 활용한 전악 임플란트 수복을, Jin Kim 원장은 ‘Pterygoid and Zygomatic Dental Implants’의 적응증에 관한 임상 케이스에 더불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디스커션 세션은 각 세션별로 3명의 연자가 한 팀을 이뤄 하나의 주제를 갖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 형식의 강연답게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연보다 유연하게 진행돼 자연스럽게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원건 원장 ‘세라핀의 개발 목표와 컨셉’ 소개

첫 디스커션 세션에선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이 연자로 나서 ‘New era of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하며 투명 교정 시스템이 다른 교정 치료와 갖는 차별점을 알리고, 새롭게 출시된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의 개발 목표와 컨셉을 소개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를 주제로 디지털이 접목된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과 실제 치료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운 교수(원광대), 임현창 교수(경희대)는 GBR의 기본 원리를 다루고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GBR 개념에 대한 차이점과 유사점을 고찰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디스커션 세션은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자리를 빛내며 ‘Big wave of digital implantology’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정확도 향상,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의 흐름과 변화, 가시화되고 있는 통합 솔루션과 자동화 부분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라이브 서저리 전인성 원장 진행

라이브 서저리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나서 상악 무치악 사례를 소개하며 상악동 거상술을 포함한 이종골 이식,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공개했다. 무통마취기 ‘DENOPS’를 사용해 마취를 진행한 후 ‘Save Sinus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과 송아지 뼈 유래의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를 사용해 부족한 골 손실 부위를 처치했다. 이어서 총 8개의 부위에 SQ Implant 식립에 성공했다. 그 중 일부는 UV조사기 SQUVA를 이용해 식립 초기 고정과 임플란트 안정성을 높였다. 전인성 원장은 19년도 라이브 서저리 당시 집도했던 케이스를 소개하며 3년이 지난 후의 회복 과정까지 공개했다. 

 

전시 부스 토탈 솔루션 라인업 선보여  

이 밖에도 강연장 밖에 마련된 임상 포스터 전시와 기자재 전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상 포스터는 총 7개국에서 20여 개의 케이스가 접수되었고, 메인 연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Dr. Khegay Igor(러시아)로 선정됐으며, 총 3,000달러 상당의 경품이 증정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임플란트부터 골이식재, 3D프린터, 구강 용품까지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SQ임플란트’를 비롯해 좁은 골 폭에도 적용 가능한 ‘I-FIX’임플란트가 전시됐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 사용된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와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가 큰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존에서는 치과 전용 3D프린터 ‘ZENITH L2’와 전용 경화기 ‘Zenith Cure Solution’을 선보였다. 루비스 존에서는 체어와 함께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루비스 C600’이 전시됐으며, 오랄 케어 존에서는 구강유산균 ‘락토글로우’가 전시됐다. 

메인 행사 종료 후에는 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강 크루즈 선상에서 갈라 파티가 열려 모처럼 한국을 방문한 해외 참관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R&D 기술의 노하우 토대로 신제품 선보여
이번 ‘DWS 2022’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월드 심포지엄으로 치의학 계의 변화의 흐름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오랜 기간 축적해온 R&D 기술의 노하우를 토대로 올 한 해 무수한 신제품으로 선보인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증명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임상 적응증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 그 결과 국내외 참관객 1,053여 명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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