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올림픽 IDS 2023 ‘내년 100주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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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올림픽 IDS 2023 ‘내년 100주년 맞이한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1.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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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Shaping The Dental Future, 내년 3월 14~18일 개최

치과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IDS가 2023년 100주년을 맞아 ‘IDS 100주년­Shaping The Dental Future’라는 주제로 내년 3월 14일~18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제4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IDS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10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IDS의 역사는 1916년부터 시작
이날 간담회에는 독일에서 온 마쿠스 하이바흐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VDDI) 대표, 마쿠스 오스터 쾰른메쎄 본부장, 홀거 리먼 VDDI 해외업체 전시담당 외에 박정미 라인메쎄 대표, 유수현 매니저, 임훈택 치산협 회장, 허영구 부회장, 안제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쿠스 하이바흐 VDDI 대표는 “2023년 IDS는 100주년이 되는 해로 IDS의 역사는 1916년부터 시작된다”며 “IDS의 경쟁력은 브랜드 가치와 신뢰 그리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 및 조직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 무역업체, 치과의사와 기공사와의 교류를 통한 순수한 전시회로 다른 분야 경제활동도 자극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미 대표는 “한국부스는 현재 기준으로 개별 92개, 치산협 공동관 103개, 대구테크노관 8개 등 총 203개라며 매주 1~2곳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며 “또한 한국업체는 이탈리아에 이어 부스면적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차지하는 비중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내년 참가할 업체는 “IDS입장권(교통 기능)은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고, 플랫폼인 IDS Connected를 적극 활용해 미팅을 원하는 업체와도 매칭이 가능하다”며 “11월 15일에는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력은 시장 선도와 경쟁 지향, 포괄성, 위기 극복 능력
마쿠스 하이바흐 대표는 “이번 IDS 2023의 모토는 ‘100 years IDS-shaping the dental future’로 IDS가 치과기자재산업 부문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지 무려 100년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IDS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됐다. 

마쿠스 하이바흐 대표는 IDS의 성공 요인으로 “IDS는 서서히 발전되어 온 견고한 가치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IDS의 브랜드 이미지에는 각각의 뚜렷한 가치들이 집약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며 “그밖에 시장 선도와 경쟁 지향, 포괄성, 덴탈 커뮤니티 지원, 위기 극복 능력” 등을 꼽았다. 

그는 “병원과 기공소의 업무에서 집중적으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물리적 거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병원과 기공소의 협업 가능성을 대폭 확장했다. 병원은 더 많은 기공소 풀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기공소를 찾을 수 있다”며 “기공소 또한 더 광범위한 병원 리스트를 대상으로 보철 작업을 제공할 수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병원과도 협업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제작하는 In-house 제작의 대안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주문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IDS 2023 IDS의 핵심 브랜드 가치 따를 것
마쿠스 오스터 쾰른메쎄 본부장은 “IDS 2023 은 IDS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따를 것이다. 다시 말해, IDS의 핵심가치는 모든 관계자의 공정하고 성공 지향적이며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시규모 증가 상황과 당국의 안전기준을 고려하여 IDS 2023 전시홀의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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