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 3천에서 5천만 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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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 3천에서 5천만 원으로 인상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2.12.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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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대한치의학회에서 후보자 모집 공고 예정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신흥(대표이사 이용익)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이 기존 6,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총 3,000만 원 인상하기로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에서 결의되었다. 내년 제19회 시상부터 상금이 인상될 예정이며, 이에 지원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연송치의학상은 초대 대한치의학회 김종열 초대회장의 노력과 신흥의 이용익 대표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제정됐다.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 및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 발굴과 한국 치의학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11월 현재까지 총 18회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제1회 대상 수상자 이용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를 포함한 총 43명의 수상자들에게 현재까지 총 4억 2천 2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연송치의학상은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1명씩 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대한치의학회는 12월 중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를 학회 홈페이지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철환 회장은 “대한치의학회 20년 역사를 함께하면서, 오로지 한뜻으로 애정을 쏟아주시는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님과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님, 재단 이사회의 연송치의학상 상금 인상 결의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금 시간에도 연구실에서, 실험실에서, 그리고 차세대 학문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많은 치의학 분야 연구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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