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2월 4일(토)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8회 째 이어진 핸즈온은 신현승, 이성조 교수와 강대영, 김상민, 공준형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과 치주과 전문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이 본과 3학년 64명을 대상으로 각각 2시간씩 강의했다.
임플란트와 치주수술 2개 분반으로 나눴고 임플란트반은 신현승 교수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이 지원한 임플란트 기구,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수술반은 이성조 교수 기초 이론 강의에 이어 치주 모델 상에서 시행했고, 연수회 종료 후 survey 어플리케이션으로 피드백 시행, 교육 취지에 맞는 결과를 얻었는지, 개선사항은 없는지 등 진솔하고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조인우 과장은 “한걸음이라도 더 나아간 술기를 가진 예비 치과의사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핸즈온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며“핸즈온에서 배운 내용은 극히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습에 참가한 박정민 학생은 “병원에서 선생님들과 교수님들께서 진료하시는 것을 보고 짐작만 했는데 실습해보니 고민할 부분도 많고 슬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다시금 존경하는 마음과 열심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능력을 고취하고자 2013년 이후로 매년 2회 이상 임플란트 핸즈온과 2015년부터 치주 연수회 학생대상으로 무료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