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임프란트 수술 봉합 시 치관 변위 판막술을 시행한 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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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임프란트 수술 봉합 시 치관 변위 판막술을 시행한 증례
  • 승인 2006.03.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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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임프란트 수술 봉합 시 치관 변위 판막술을 시행한 증례
( A Case of Coronally Positioned Flap in Single Implant Surgery )

임프란트 매식 후 봉합 시 치관변위 판막술을 시행해 정상적인 치간유두로 회복한 후 보철 수복을 하는 과정과, 수복 후 약 2년 2개월이 지난 모습을 임상 사진을 통해 살펴보면서 임프란트 시술 과정과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들어 임프란트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환자는 자연치아와 동일하거나 자연치아보다 더욱  좋은(?) 인공치아 수복을 원하게 되었다. 즉 심미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술이 임상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임프란트 매식 시 정확한 원칙을 따르고 2차 수술시 치은점막수술을 적절히 시행해 준다면 더 만족스러운 임프란트 수복이 가능해 질 것이다. 임프란트 치관 변위 판막술을 시행한 치료 과정과 시술 후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상태를 임상 사진과 함께 알아보고 확인하도록 하자.

치료 과정
발치 후 약 8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치은이 건강하게 회복돼 임프란트를 시술하기에 적합한 상태이다(그림 1). 먼저 치조제 정상의 중앙부위에 치은절개를 실시해 치조골을 노출시켰다. 이 때 환자의 치조골 표면에 약간의 섬유성 조직이 있었지만 골의 높이와 폭, 골질이 양호해 정상적인 Drilling이 가능하였다(그림 2∼3). 따라서 임프란트를 정상적으로 심었을 때 Neck 부위 협측 피질골 결손 없이 Wide Diameter/(5x12㎜)의 임프란트를 매식 할 수 있었다(그림 4). Cover Screw를 닫고 판막을 봉합하기 위해 협설측의 판막을 당겨보았다. 하지만 Primary Adaptation을 시키기 위해서는 약 3∼4㎜정도의 판막이 부족한 상태이다(그림 5).
임프란트의 Neck부위가 치조정 상방으로 돌출해 있으므로 판막을 근단으로 당기기 위해서 하방 3∼4㎜ 정도 Vertical Releasing Incision을 가하고 치은점막 경계선 하방 부위의 결합조직은 4∼5㎜ 깊이의 Split Thickness로 절개한다(그림 6). 판막을 충분히 당겨 잘 적합되도록 봉합한다(그림 7∼8). 임프란트가 위치나 방향 면에서 정확하게 심어져있다(그림 9). 일주일 후의 임상소견에서 감염 증상 없이 치은이 정상적으로 Primary Adaptation 상태를 보였으며 동통이나 별다른 자각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2주일 후의 소견에서도 치은은 접합부위에서 벌어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치유되고 있으며 치은이 치관 쪽으로 약 3mm 정도 높이가 높아져 정상적인 치간유두의 형성이 가능하게 돼있다(그림 11∼12). 그 이후에도 치은은 정상적인 치유상태를 보였으며 임프란트 Head 있는 부위는 판막 두께가 엷어지면서 Cover Screw가 비쳐 보이고 있다(그림 13∼14). 약 3개월 후에 메스로 치은을 뚫어 Healing Abutment를 연결한 상태이다(그림 15). 2주일 후에는 Abutment 연결부위의 안쪽 치은이 건강하게 회복돼있다(그림 16). 보철을 위해 Impression Pin을 접합시켜(그림 17) 인상을 채득하였고 보철은 UCLA Type Gold Cylinder를 사용해 Ceramic Gold Crown으로 수복했다.
치간유두가 인접 자연치아처럼 정상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그림 18∼19). 교합을 조정한 후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했다. 약 2년 2개월 후의 소견에서 치은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그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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