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3회 ‘eDEX 2023 종합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이슈] 제3회 ‘eDEX 2023 종합학술대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3.09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슬로건은 ‘Go to the Future TOGETHER!’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주최·후원하는 ‘eDEX 종합학술대회’가 2월 5일(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Go to the Future TOGETHER!’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eDEX는 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비수도권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2019년 3월 연합회를 결성했으며, 2020년 2월 조선대 치과대학이 주관해 ‘시작! Best Dentist & Frien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회 대회를 개최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며, 2022년에는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주관해 ‘New future with friends’를 슬로건으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서봉직 전북대학장은 “이번 eDEX 2023 개최를 계기로 학술대회는 발전시키고 여러 치과계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eDEX가 치과계를 선도하길 바란다. 특히 임원 선정에 있어 지방대가 소외된 측면이 있으며 재경동창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방에서도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하는 등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진행된 강연은 각 대학 2개씩 총 16개 강의가 열렸다. 401호에서 <지속가능한 치주질환 진단과 관리 방안 사례와 최신 이슈>(피성희 교수(원광대)), <근관치료와 함께 하는 치과의사의 여정>(황호길 교수(조선대)), 402호에서는 <Clinical application of 3D printer>(나기원 원장(전남대)), <전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김하영 원장(전북대))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401호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의 치주과적 고려사항>(이재관 교수(강릉원주대),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개원가 치료전략>(구성영 원장(전북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처치법의 선택과 예후>(정철웅 원장(전남대)가 열렸다. 
402호에서는 <감염관리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들>(권영선 원장(조선대)), <진료실에서 시작하는 Splint 치료>(김지락 교수(경북대),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심영주 교수(원광대))가 진행됐다. 대부분 치과관련 강의였지만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의 <리걸 해킹: 병원을 지키는 의료법 지식>에 대한 강의에는 관심 많은 원장들이 참석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의료기사가 하는 행위 역시도 의료행위로 무면허 의료행위가 문제될 때에는 직원들을 최대한 섭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은 부산대 주관으로 2월 24일 개최
행사 당일 오후에는 간담회가 열렸다.
정경철 재경동창회장은 “이번에 1천 명 넘게 등록해 성공적인 대회가 된 것 같다”라며, “내년 행사를 주관하는 송호택 재경회장(부산대)은 내년 더욱 임상적인 내용을 보강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철 사무총장은 “각 대학 강의는 2개씩 총 16개 강의가 진행됐으며, 신입연자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학술대회 행사를 하루에 모두 진행하다보니 다양한 컨덴츠를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송호택 재경동문회장(부산대)은 “내년에는 기존 연자와 달리 새롭고 신선한 연자 발굴도 적극 알아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4년 eDEX 종합학술대회는 부산대 주관으로 2월 24일 세종대 광개토관 A,B,C홀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