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의학회, 제8대 권긍록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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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의학회, 제8대 권긍록 신임 회장 선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4.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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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2023년도 예산, 정관개정 등 안건 심의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3월 17일 코엑스 402호에서 제 6회 정기총회 및 제 8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총회를 통해 권긍록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회장이 제 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철환 회장은 총회 시작에 앞서 “작년 8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의 기념식과 학술대회 행사에서 본회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소속 회원학회들에 다시 한번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치의학회의 회원인 전문 학술단체장들께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화합함으로써 더욱 더 발전하는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학회들과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들의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부 순서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시상과 감사패·공로패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교수, 이화여대 목동병원 방은경 교수가 수상하였으며, 감사패는 전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 전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 감명환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용웅 단장,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봉주 교수에게 전달했다.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이자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이기준 이사에게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를 ‘KCI 등재지’로 승격시킨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공로패를 전달했고, 이기준 이사와 함께 KCI 등재지 승격에 많은 공헌을 한 대한치의학회 학술국 손우영 차장에게도 감사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시상이 뒤이어 이어졌으며, 최우수 회원학회로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선정됐고, 우수 회원학회로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선정됐다. 또한, 대한치의학회 신규 회원학회로 입회한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 학회에게 회원증을 전달했으며, 이로써 대한치의학회는 총 38개 회원학회를 두게 되었다.

회원 연회비 2024년부터 추진
2부 순서로는 의안심의 및 안건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치의학회 회원 연회비 증액(안) ▲치의학회 정관 개정(안)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 등이 있었으며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모두 통과했다. 이중 회원 연회비의 경우 오는 2024년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며, 회비와 관련 회원 수 3000명 이상 학회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3부 순서로는 대한치의학회 제 8대 회장 및 감사 선거가 진행되었다. 감사선거가 먼저 진행됐으며, 김영수 감사 후보자의 선거와 이해준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의 감사 추대 및 선거로 대한치의학회 제8대 감사로 당선되었으며, 뒤이어 이어진 회장선거에서 기호1번 권긍록 후보(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와 기호2번 김철환 후보(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입후보했고, 선거 결과 기호1번 권긍록 후보가 제8대 대한치의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권긍록 당선인은 “선대 임원진이 이뤄낸 업적들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며 “또 8대 임원진이 구성된다면 더 나은 치의학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집행부는 오는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6년 4월까지 3년간 대한치의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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