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 만개한 벚꽃과 함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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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 만개한 벚꽃과 함께 성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4.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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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 토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 회장 정일영)가 4월 2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근관치료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한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라는 대주제 하에 근관치료 전 과정에서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근관치료 수가의 개선 동향과 맞물려 근관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련 학술 프로그램을 조성하여 기나긴 COVID-19 기간을 지난 첫 대면 학술대회가 그 진가를 발휘했다. 
진단, 생활치수보존, 근관와동 형성, 근관장, 근관세정 및 근관충전에 대하여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 (한상선 교수, 연세대학교), ‘깊은 우식 치아에서의 노출 치수를 위한 total capping method’ (이진규 교수, 경희대학교), ‘Access, 근데 이제 현미경을 곁들인’ (유기영 원장, 남상치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근관장 측정 방법’ (조신연 교수, 일산병원), ‘Current updated concept of root canal irrigation’ (손원준 교수, 서울대학교),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 more than root canal sealing’ (조성근 원장, 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전 오픈과 동시에 마감된 마이크로닉, 덴츠플라이시로나, 오스템의 핸즈온 코스에서는 근관치료 기구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의 Open Discussion에서는 ‘Trouble shootings for endodontic treatment’라는 주제로 근관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하여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연자와 청중이 서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진솔한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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