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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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5.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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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 반영 VR 및 AI강의 기대 이상 반응 좋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4월 20~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계 행사가 거의 열리지 않는 성균관대에서 이례적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초청강연, 심포지엄, 학술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학술대회 이틀째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부규 회장, 김형준 이사장, 팽준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부규 회장은 “지금까지 성균관대에서 치과계 행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기존 장소가 아닌 색다른 곳을 알아보다보니 고심 끝에 성대를 섭외하게 됐다. 젊은이들이 많아 열정이 넘치고 액티브한데다 장소도 넓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술대회 첫째날 진행한 VR 및 AI강의가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라며 “아마 디지털 시대 트렌드를 반영했기 때문에 젊은 치과선생님들의 반응이 많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팽준영 이사는 등록현황에 대해 “사전등록은 450명 정도이고 일본, 대만, 인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많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대면학회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주목할 만한 강연은 일본 도호쿠대학의 다카하시 교수와 야마구치 교수의 강연”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이사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이사장 중심에서 다시 학회장 중심으로 회무가 진행되도록 회칙을 개정했다”며 “취임 당시 코로나가 터졌는데 끝나갈 때쯤 학술대회를 하는 등 임기동안 마무리를 잘하게 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하반기에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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