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따뜻한 온정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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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따뜻한 온정 베풀어
  • 승인 2006.04.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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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따뜻한 온정 베풀어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

 

 

<북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다 있다.>

남북치의학교류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이병태,손흥규,정재규. 이하 ‘남북치교협’)에서는 지난 2월 25, 26일 양일간 북측 강원도 고성군 온정인민병원 구강예방과의 합의 명칭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에 유니트&체어(한림덴텍 그라시아 1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이로써 치과 유니트&체어 2대와 구내 방사선 촬영기를 갖춘 북한 유수의 치과진료시설이 되었다.
이번에는 한림덴텍 이덕균 과장이 유니트 설치, 한국요시다 문세규 사장이 금강산병원의 파노라마, 세파로 구외방사사선장치, 구내방사성장치 점검차 동반했다.특히 북측 주민진료에 소아치과전공 변인숙 위원(서울치대 32회졸)과 치주과 전공 전향숙 위원(경희치대 8회졸)이 방북해 전문성 있는 진료를 하여 북측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북치교협 김병찬 사무총장은 “6명이 방북했는데 이는 북측 현대아산(주), 통일부 ․ 본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협동하고 합심한 결과이다.소아치과환자 9명 진료는 북측의 성의있는 협조이며,북한 동포에게는 우선 치주치료도 절실하며, 무엇보다도 전기문제가 잘 해결되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치과의사협회(회장 안찬영)에서는 신덕재(전 열린치과의회장․대북사업담당)부위원장을 통해 남북치교협에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대북 진료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김 사무총장은 “일본과 미국의 동포 치과의사 한 두 분이 본 위원회 대북사업에 적극적이며 실질적인 참여를 타진해와 이병태 위원장과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안다. 아울러 치과전문지외 월간, 일간, 라디오, 인터넷신문, TV매체, PR은 절대 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제13차(3월 11~12일)에는 이수구, 나성식 위원 제14차(3월 25~26일)에는 노수영, 고강 위원이 방북하며, 지난달 30일 오후 7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세레스룸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 선출과 사업계획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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