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치아뿐 아니라 사람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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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치아뿐 아니라 사람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류지헌 기자
  • 승인 2005.12.1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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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치과의원


“치아뿐 아니라 사람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은 언제나 겸손하고 행복을 불어 넣는 활력소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 좋은 분위기와 얼굴에 미소를 줄 수 있다. 사랑을 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알고 싶고 감싸준다. 사랑의 치과에는 사랑과 미소로 환자를 대하는 최영욱 원장과 그의 마음을 읽어주는 스탭들이 있다.

심 한 복판 딱딱한 시멘트 건물사이로 사랑의 치과가 보인다. 그냥 지나쳐 가는 사람들 사이로 사랑이란 말은 오히려 투박하게 생각된다. 누구나 한번 즘 생각하고 꿈을 꾸는 사랑이지만 도심의 환경 속에는 어울리지 않는 이단적인 하나의 단어일 뿐이다.
하지만 사랑의 치과를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와 벽을 장식하고 있는 멋진 그림들 그리고 제일 먼저 환자를 반겨주는 그들의 미소 속에 사랑이란 단어를 한번 더 마음속에 떠 올린다.

치아보다 환자를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사랑의 치과 최영욱 원장의 신조다.
환자를 치료하면서 당장 필요한 치료 보다는 앞으로의 환자를 생각해 좀 더 나은 시술 방법을 택하는 것이 그의 치료 방법이다. 사랑의 치과의 원칙은 삼위일체를 적용하여 치료시 심미, 기능, 발음을 생각하고 치과의사, 치위생사, 기공사의 한마음을 목표로 하며 진료, 연구 교육의 중요성을 스탭과 자신에게 인식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임플란트에 있어서 많은 교육을 받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원칙은 ‘무통치료’ 그리고 가능하면 보존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예방적인 면이나 당장의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환자-병원)의 신뢰가 쌓여 오히려 경영에 도움을 준다고 확신한다.
기본적인 임플란트의 원칙은 ‘심을 수 있을수록 많이’ 하지만 최영욱 원장의 원칙은 “최소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라 말한다. 또한 “신기한 것은 환자분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을 환자분들이 먼저 알고 있다”고 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와 시술자간의 교감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라 최 원장은 강조했다.
최 원장은 환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냐는 질문에 “치과 진료와 가정의 행복이 잘 조화를 이루면 환자를 가족 같이 생각하여 진정한 사랑의 진료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매달 1회 이상의 가족 여행을 하고 주말은 약속 없이 가족과 함께 지낸다.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면 한번더 생각하고 진료할 수 있고 환자의 아픔을 느낄 수가 있다고.
그는 스탭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마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하면서, 언제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권하며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언제나 배우는 마음으로
사랑의 치과는 언제나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 배움의 치과다.
그는 “언제나 배울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라 생각한다”며 자기 자신 또한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한다.
최 원장의 자기 개발을 위한 작업과 성과를 보면 너무 광범위해서 자기 학대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그는 약 30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인터넷 사이트 임프라넷(www.implanet.co.kr)을 운영위원으로 정보교류와 교육들을 실시해 서로 공유하며 더욱 발전된 치의학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보다 나은 임플란트 연구를 위해 한국형 임플란트인 Waratec 개발자의 한사람으로 또한 프랑스 임플란트 회사인 Anthogyr의 한국 디렉터로 활동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 의료 관련 도서와 연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진료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스탭들의 교육에 있어서는 영화, 공연, 도서, 음반 등을 구입할 때 감상문 작성과 함께 전액지급을 하고 영어회화 장려와 연 1회 스탭 여행시 여행경비 전액보조를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자체 세미나와 원외 세미나를 통해 스탭들의 교육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사랑의 치과에서는 추천에 의한 불우이웃 무료진료에 박민선 팀장과 이은유 실장이 주축이 되고 서성경 치위생사와 오윤희 기공사가 최 원장과 한마음이 되어 자신들이 받은 작은 사랑을 여러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최 원장 개인적으로는 자선단체인 피스러브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자신보다! 우리보다! 더욱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피스러브는 문화예술 의료의 접근방법을 통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웃이 되고 아프리카 등의 빈민지역에 구호물자 지급과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그는 무료진료와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에게 우리가 주는 것이 아닌, 받는 것이 더욱 많이 있고 언제나 작은 것에 소중함을 배운다”고 말한다.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최 원장은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환자를 대하는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환자를 진료할 때 상담 중 50%를 잇몸관리에 두고 원하는 분은 평생구강관리 프로그램에 가입시킨다. 치아 자체를 바꾸는 것 보다는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치아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이다. 또한 지속적인 치아 관리는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환자 치료시 웃음을 주는 노하우가 있다면 그것은 최근 화제작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 등의 주제를 이끌어 내어 주위환기와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며 환자 보다 더 엄살 피워서 웃음을 만든다. 그러면 환자도 긴장이 풀리고 분위기에 동요 되어 더욱 편안한 진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장기적인 비전으로 주5일 근무와 임프라넷 회원들과의 네트워크 치과, 임플란트 전문 치과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걸맞은 인터넷 치과를 개설하여 누구나 편안히 상담을 하고 치과의 문을 좀 더 낮추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프란트 전문 치과병원의 설립은 임플란트의 활용이 많아지면서 무차별한 임플란트 진료를 막고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치과의원의 위기가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방법적으로는 비용절감 및 재고 조사 등을 하여서 절약한다. 환자나 스탭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신감 있는 진료를 통해서 환자들이 더욱 마음 편안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앞으로 10년 뒤에 최 원장은 ‘누구에게나 친근한 의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좀 더 친숙하고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랑으로 맞이하는 사랑의 치과의원 그곳에 사람들은 언제나 얼굴에 미소를 가지고 환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심어준다. 집에 들어오면 포근한 기분처럼 그 곳에는 가족의 느낌이 사랑의 설레임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박민선 팀장
병원에서 가장 어리게 보이는 박민선 팀장은 보기와는 달리 병원의 모든 일들을 관리하는 안방마님이다. 졸업 후 첫 직장인 사랑의 치과에서 8년차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첫 모습은 수습기간의 엣띤 모습을 보인다. 어느 때는 언니같이 어느 때는 안방마님처럼 사랑의 치과 스탭들의 왕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은유 실장
병문을 들어서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이은유 실장을 만날 수 있다. 간단한 상담에서부터 병원의 업무처리를 대부분 맡아서 한다. 사랑의 치과에 일하게 된 계기는 박민선 팀장이 선배로 있어 적극 권유로 일하게 되어 6년차에 접어든다. 원장님에 대한 것을 물어보니 너무 완벽을 추구하셔서 문제라고 한다. 이 말이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서성경 치위생사
나이와는 다르게 그녀는 병원의 막내이자 전업주부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녀를 보면 왕 언니 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 전업주무라 역시 박민선 팀장을 도와 병원의 구진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녀는 항상 ‘과정이 중요하지만 결과도 중요하다’는 말을 마음에 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한 career woman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윤희 기공사
오윤희 기공사는 고 3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치기공과에 입학하면서 기공사라는 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입학하여 낮 설고 나에게는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도 했지만 역시 배운게 도둑질이라 지금은 최고의 기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소녀 같은 그녀에를 보면 누구나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랑의 치과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들

사랑의 치과의원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들

Calibra
간접 수복시 이용되는 Dual Crue의 컴포지트 레진 시멘트로 모든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며 심미적 효과가 우수한 레진 시멘트로 잔여물이 적게 남아 사용하기 편하고 또한 정확한 색조 재현도 가능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덴츠 플라이 코리아 (02)2008-7632
가격/25만원





Oneplant
Root form body shape으로 골질이 불량한 곳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으며 더욱 쉽고 빠른 임플란트 식립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최적의 표면처리, Early &Immediate Loading 우수, 우수한 연조직반응, Bone Loss 방지를 해 준다. 또한 수술 및 보철의 단순화가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Warantec (02)794-3404
가격/직접문의






Prophyflex
착색제거가 용이하고 보철물 내면 청소가 편리하다. 스케일링 후 잔여 착색제거와 임시 장착된 보철물의 최종 합착시 임시세멘 제거가 용이하다. 하지만 심한 치주질환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며 적지 않은 파우더 비용을 감소해야한다.

수입원 및 판매원/ 오스템 (02)2125-3628
가격/172만7,000원



Injex
바늘이 없는 인젝스는 스프링에 의한 공깋압으로 0.3ml의 마취제를 단 0.2초만에 통증이 거의 없이 점막에 주사할 수 있어 마취에 대한 공포증이 심한 소아환자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마취에 대한 공포에서 해방 될 수 있고 상악전치부 무통진료시 유용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IT 덴탈 (02)794-3404
가격/ 49만8.000원  (특판 이벤트 가격/ 17만7.900원)



First Surgical Drills Rack(2mm Drills)
한 세트가 보관 및 소독이 편리한 카세트로 제작되었고 길이별 드릴이 5개와 직경2mm 라운드바가 있어 본마킹시 First Drilling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Initial Depth Drilling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하는 Fixed and Preset  stop을 가지고 있으며 술자에 Protocol에 맞게 Rack 구성을 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IT 덴탈 (02)794-3404
가격/ 83만원






The International Journal Oral and Maxillofacial Impants(JOMI)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습득이 가능하고 각 관심 있는 논문에 따른 Reference를 염두에 두고 여러 분야에 걸 처 공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끔 의미 없는 논문들이 계제되기도 한다.

출판사/ Quintessence
문의/ AO(Academy of Osseointegration) 가입시 무료
www.osseo.org




COIR(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
보다 원칙적으로 접근된 논문들이 계제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여있는 저널 하나하나가 교과서적으로 되어있어 바로 임상활용이 가능하다. 
출판사/ Blackwell
문의/
www.eao.org








최신 임플란트 치과학
가장 체계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정보를 알려주고 골유착성 임플란트의 기초이론과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관련 기본학, 임틀란트 치료를 위한 일반적인 외과 술식과 실패로 이어지기 시운 고난도의 경우를 대비하는 전문적인 ‘최신개념’과 합병증의 대책 등이 담겨있는 꼭 읽어야 하는 도서이다.

출판사/ 대한 나래출판사 (02)922-0840
가격/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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