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에 불고있는 임플란트의 열풍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듯한 기세로 오늘도 수많은 업체들의 기술 개발과 신제품 발표가 이어지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과 임상경험을 가진 술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 열풍의 시작 즈음엔 누가 있었을까? 1988년 그곳엔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ITI와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공급한 (주)비아이 트레이딩이 있었다.
1980년대 후반 김달진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치아 임플란트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임플란트의 시장성에 대해 큰 매력을 느껴 정보 수집을 시작 했지만 그 당시 국내에서는 공급되는 경로와 술자 역시 전무한 상태였지만, 임플란트의 공급을 결정하게 되는데 1988년 (주) 코리아 메디아가 그 시작이었다. 국내에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업체가 생겨난 것이다. “시장성에 대해서 큰 매력을 느꼈지만 물어보는 곳곳마다 저를 만류하기 바빴습니다. 임플란트의 시장성이 검증 받기 시작한 해외 시장과 ‘대한치과이식학회’의 권유 이외에는 긍정적인 것이 없었습니다.”
외로운 시작과 곁을 지켜준 직원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시작한 (주)코리아메디아 1992년 사명을 (주)비아이트레이딩으로 변경하고, 2004년 회사설립 10여년만에 자체사옥을 보유하게 되는 등 국내 최초의 공급업체라는 이름에 안주하지 않으며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당시 세명이었던 (주)비아이트레이딩의 사원 숫자는 큰 성장을 하였지만 개인의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이직을 하거나 퇴사를 통해 회사를 떠난 직원들이 한명도 없다고 하니 그의 외로웠던 시작에 직원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김달진 대표이사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제품
(주)비아이트레이딩에서 공급하고 있는 임플란트 관련 제품은 스위스의 Straumann AG사와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연구팀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SLA Surface’를 바탕으로 한 제품들은 내년 봄 시장에 선보일 ‘SLA Active Surface’라는 한 단계 진보된 수준의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SLA Active Surface’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기존 6~8주간의 기간을 요하던 시술기간을 3~4주로 줄여주는 획기적인 표면처리 기술이라고 한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주)비아이트레이딩의 선전은 I.T.I와의 깊은 파트너쉽 형성을 가능하게 해 주었는데 이러한 노력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I.T.I 섹션에 포함(2006년 5월 1일-I.T.I Bo ard Committee, 스위스 베른)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16개국의 섹션이 17개국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장학생 선발의 추진과 각종 연구 프로젝트에도 세계 여러나라와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T.I 한국지부 초대회장인 한동후 교수, 교육부장인 이성복 교수와 더불어 한국 사무장이 된 김달진 대표이사는 앞으로 임플란트 학자들간의 연락과 I.T.I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단순한 제품의 공급 · 판매에 대한 욕심이 아닌 진정한 국내 임플란트 수준의 향상을 위해 힘쓰려는 (주)비아이트레이딩의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개런티 제도를 바탕으로 한 고객관리
개런티 제도란 I.T.I 시스템 사용자로서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하였을 경우 일정 형식의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주)비아이트레이딩이 스위스 본사에 의뢰하여 실패 원인을 분석한 리포트와 함께 결과에 따라 제품의 무상교환이 이루어 지게 되는 제도를 말한다. 대부분의 업체의 경우 단순 교환에 그치고 있는 점을 볼 때 실패 원인의 분석을 해줌으로써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게끔 근본적인 고객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몇몇 분들은 분석결과의 유무와 상관없이 빠른 교체만을 원하며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볼때엔 고객을 위한 회사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서운한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치과의사 분들은 이러한 제도에 대해 만족을 하고 계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의 특성상 시술의 실패를 돌이키는 것에는 많은 노력이 뒤따르게 됩니다.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본다면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김달진 대표의 표정에는 시술자와 환자 모두를 고객이라고 여기는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높은 관심과 경쟁속의 국내 임플란트
현재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는 수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경쟁속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주)비아이트레이딩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일까? 김달진 대표는 그에 대한 해답으로 I.T.I측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R&D를 꼽았다. “자사의 제품을 통한 시술이 99%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1%의 환자와 술자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며 0.1%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I.T.I이며, Stumann Implant system이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32년 동안 축적되어온 방대한 양의 임상 data들은 오늘도 더 나은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끝으로 7월 1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2006 ITI Annual Scientific Meeting in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 (주)비아이트레이딩의 임직원
(주)비아이트레이딩 추천제품
CERASORB
병원성감염에 대한 위험이 없으며 조직에서의 우수한 생체 친화성을 보이는 합성골이식재이다. Guide rail, place maker작용을 하며 방사선 비투과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골이 성장함과 동시에 완전한 흡수성을 자랑한다.
Straumann Dental Implant System
치은 관통 방식의 이 제품은 특수한 SLA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제품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재료(Grade 4 Titanium)를 사용하였다. 25년 이상의 임상경험과 20년 이상의 광범위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