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사업 대책마련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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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사업 대책마련 시급하다'
  • 승인 2006.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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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사업 대책마련 시급하다'
남양주·연천도 '수불 사업' 중단
 

전국 수돗물불소농도조정(이하 수불) 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와 연천군도 작년 말부터 수돗물불소농도조정 사업이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현재 전국에 수불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이 지난해 포항과 과천시에서 중단된 것을 비롯하여 끊임없이 줄어들고 있어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와 연천군이 수불사업을 중단한지 반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뒤늦게 사태파악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 구강보건팀 관계자는 "남양주시와 연천군에서 수불사업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최근에 접해 사태파악중"이라면서 "수불사업 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직접 방문해 사태파악과 설득작업을 벌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방의 담당자가 수불사업의 중요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이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내년 수불사업 홍보예산을 올해보다 8천만원 증액된 2억3천만원으로 상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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