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점 어떻게 해결하나?’를 주제로 이화여대 치과학교실이 주최하는 2005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8월 15일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실패 사례를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치대 보철과 허성주 교수는 ‘골유착이 불확실하다면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대처하나’?의 연제로, 고려대학교 신상완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에 음식이 고이고 잘 씹히지 않는다면?’,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는‘상악동이 천공되고 sinusitis 되었다면?’, 이화여대 구강외과 김명래 교수는 동통성 지각이상,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대처하나?‘의 연제로 강연하는 등 임플란트 시술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요목조목 살펴보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래 교수는 “가장 빈도수가 높고 임상의들이 어려워하는 실패사례를 살펴봄으로서 성공률을 높이고 보다 좋은 예후를 얻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임상가들이 검증된 증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임플란트 심포지엄은 임상의들의 성공적인 시술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실패시 대안을 잘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