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여치, 서사모아 의료봉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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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여치, 서사모아 의료봉사 마쳐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05.12.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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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술 베풀어 치과계 미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말봉, 이하 ‘대여치’)는 2005년 해외의료봉사활동으로 서사모아의료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 치과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여치 최말봉 회장과 신영림 감사, 미국에 이민중인 이영찬 선생 등이 합류하여 2주 동안 병원을 비우며 매일 30~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 봉사진료에 나섰다.

대여치팀에 따르면 서사모아의 수도 아피아섬과 우폴로섬 현지 주민 상대로 발치와 충치가 있는 환자를 치료하고, 비스코사의 기증재료로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 광중함으로 충전해 주었더니 현지 주민이 많이 몰려 아침 8시부터 저녁 밤 8시가 다 되도록 3명이 일사분란하게 치료하여 하루 100명 이상씩 진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고 한다.

야전 유닛체어가 높이를 조종할 수 없고 의사들이 그들의 키 높이에 맞추다보니 심한 허리의 통증과 피곤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최말봉 회장은 “힘들고 피곤했지만 치아 보건에 힘쓰고 치과치료를 난생처음 해보는 그 사람들에게 고통이 덜하고 치아를 살려서 쓸 수 해주었다는 것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사모아에는 12년째 우리나라에서 파견 나가있는 의사 최영진 선생과 가족이 국립병원에 근무 하고 있어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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