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예방치과학회 신승철 신임회장
“亞 예방치과발전 위한 기반 조성할 것”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아시아예방치과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지난해 열린 제6회 아시아예방치과학회(이하 ‘예방학회)’ 최고이사회에서 이미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는 신 회장은 1일 일본 오까야마대학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예방치과학회에서 제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중책을 맡게 됐다.

신 회장은 “치과진료에 있어 예방은 최우선 원칙이지만 아직까지 아시아 지역은 예방치의학 분야가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예방이 최우선’이란 원칙에 부합되는 진료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아시아 각 국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면서 진정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008년 11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8회 예방학회를 순수 예방진료뿐만 아니라 공중보건분야, 미백, 구취조절 같은 특수진료분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우식예측 분야 등 예방치의학을 총 집대성한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내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