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종합학술대회 ‘첫 출항’
HODEX, 4월 28일~29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김낙현 조직위원장
광주시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Honam Dental Congress & Exhibition, 이하 ‘HODEX’)를 개최한다.
오는 4월28일과 29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HODEX는 호남지역의 광주·전남·전북 3개 지부회원들의 학술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대학생, 치과위생사, 치기공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호남 지역의 유대관계 증진과 학술교류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본 행사는 치과의사·치기공사·치과위생사 초청강좌와 개원의 임상강좌, 문화강좌 및 개원설명회, 테이블 클리닉과 포스터 발표, 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석자 들을 만족 시킬 예정이다.
먼저 치과의사 학술강연 테마로는 ‘Long Term Follow-up’을 주제로 진행하며, 치기공사는 ‘심미, 도재축성법’, 치과위생사는 ‘치과스텝의 이미지연출 및 치과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열띤 학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개원의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와 자산관리, 자동차 강의 등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강좌도 준비했다.
김낙현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호남지역에서 이렇다 할 학술대회가 진행되지 못했던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학술대회의 경우도 그동안의 일반적인 학술대회와는 다르게 시술 후 예후와 다양한 임상경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을 위한 강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말도 덧 붙였다.
한편 이번 HODEX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치과의사 5만원, 공보의·수련의·군진 3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2만원, 학생은 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아울러 28일에는 골프대회와 함께 전야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