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의 獨 IDS 오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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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獨 IDS 오는 20일 개막
  • 승인 2007.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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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의 獨 IDS 오는 20일 개막
‘치과기자재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세계 50여개국 1,700여개 업체 참가
한국공동관 65개 국내업체 참여 예정

 

세계 치과기자재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DS가 오는 20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리고, 24일까지 5일간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부터 1,7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IDS(International Dental Show)는 가히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IDS는 참가 업체 수가 지난 행사에 비해 16% 증가, 어느 때보다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면적은 13만 제곱미터로 전시 규모에서도 지난해 비해 21% 정도 확대된 셈이다.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독일 IDS는 행사 개최 때마다 치과기자재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물론 치과의사에게도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지만, 주로 국내외 딜러들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IDS에서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CAD/CAM 등 최신의 기술과 장비가 선보일 예정이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다양한 시스템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D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임플란트 부문에서 최근 세 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스테오신디시스 제품이 다수 출품된다.

특히 지르코늄 옥사이드 풀 세라믹(zirconium oxide full ceramic)을 비롯한 신소재와 나노크리스탈 칼슘 인산염(nanocrystalline calcium phosphate) 등 혁신적인 임플란트 표면처리 방식이 다양하게 선보이게 된다.
교정치료 분야에서는 시술이 간편하고 안전한 플라스틱이나 금속, 세라믹 소재의 보형물 등 품질이 향상된 교정관련 제품들이 출품된다.

또한 CAD/CAM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공간 면에서 더욱 간소화한 제품들이 출품되며, 정밀가공 범위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더욱 확대돼 캐드캠 운용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장비들이 대거 출품될 전망이다.
IDS 한국주관 업체인 라인메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65개 업체가 한국공동관 및 개별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관람객 숫자는 지난 2003년 133개 국가에서 6만3000명, 2005년에는 165개국에서 7만7,500명이 다녀갔는데 올해 관람객은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DS 주최 측은 “올해 뉴질랜드와 노르웨이, 이집트 등에서 처음으로 출품업체가 나오는 등 250개 이상의 업체가 새로 참가하며 출품업체 숫자가 크게 늘어나 사상 최대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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