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성공 경영과 임상을 위한 그동안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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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성공 경영과 임상을 위한 그동안의 준비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7.03.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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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안삼풍치과의원


끊임없는 연구와 공부, 활발한 인간관계를 통한 발전, 그리고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고 있는 이래안삼풍치과. 25년간의 그의 교정인생이 새로운 출발점으로 여기며 이래안교정연구소를 기반으로 ‘좋은얼굴연구센터’를 준비중인 이래안삼풍치과를 찾았다.

심미적인 추구는 이제 보편화되어 아름답고 이목구비와 턱관절을 포함한 얼굴의 각 요소가 잘 기능하고 건강한 얼굴들을 선호하는 추세가 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교정 진료와 턱관절 진료뿐만 아니라 얼굴전체를 좋은 얼굴로 가꾸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래안삼풍치과의원(이하 삼풍치과). 김중한 원장이 시작한 25년간의 교정인생에 있어 정점을 찾기 위해 김 원장과 그의 스탭은 ‘퇴말(퇴근하지 말자)’란 구호를 외치며 지금도 ‘이래안교정연구소’에서 ‘좋은얼굴연구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개원 후 18년을 돌아보니...
 

김중한 원장

치과 일이 자신의 취미와 특기라는 김중한 원장은 자기 자신을 자신있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서초동에서 개원을 한지 18년 해를 바라보고 있는 김중한 원장은 진료의 질이나 시설, 환자대한 서비스는 물론 동료들간의 단합을 이루는 면에 있어서도 ‘베테랑’을 지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개원 할 당시부터 축적되어진 임상적 경험과 1년중 반이상을 진료외 다양한 국내외 세미나 수강을 통해 섭렵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이제는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무장되어 있는 김 원장.

삼풍치과로 시작된 임상진료와 교정학술연구는 초기 5년여 시간은 교정관련 지식, 기술, 정보 수집 및 활용의 수업단계에서 시작되었다. 김 원장은 “배우는 시기에 있어서 다양한 이론과 임상은 막상 환자 앞에서 좋은 치료가 있었을 때도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때도 있었다”라고 말하며, “그 후 그런 미진함을 집중분석하여 좋은 연구결과와 임상을 만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나의 취미는 치과일이고 특기가 교정이다”라고 말할 만큼 자신의 일에 애착이 강하다. “잘 놀러 다니지도 않고 골프도 치지 않습니다. 오직 교정 생각만하고 교정 대상자만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되죠”라고 말하는 그가 브라켓 포지션, SAS 식립 및 구강 보건관련해서 35가지의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따낸 것만 보더라도 교정전문의로서 아니 치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50대의 문턱을 통과한 김 원장은 “어쩌면 모든 것이 덧없음으로 표현되지 않을까 단순화하고도 싶지만 타고난 성깔 때문에 적당히 보내지 못하는 나날과 자주 연락하기 어려움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날을 반성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정리하며 가진게 있다면 나누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하며 이를 계획해 보고 있다”며 그의 말에서 여유로움과 노련미를 느낄 수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치과인테리어는 편안하게 환자들을 대기할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준다.
 

새로운 시작과 도약

환자의 진료 후기 데이터를 퇴근 후에도 항상 열람하여 비교적 열심히 진료해 보아도 좋은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에 고뇌하면서 진료를 마치고 퇴근이란 생각보다 왜 진료가 안되었지를 연구하고 파악하는 거시 마지막 일과라고 한다.

성공이란 단순한 병원 규모의 확장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듯하다. 진료면 진료, 경영이면 경영, 서비스면 서비스, 치과의원 운영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서 시스템화 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과의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 탄력적으로 반응하며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그로인해 경쟁력을 잃지 않는 치과의원을 만든다면 그것이 진정한 성공일 수 있을 것이다.

삼풍치과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진전된 치의학 및 협진 시스템과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 Hi-Tech 시스템을 주 연구 분야로 선정하여 임상과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인 좋은얼굴연구센터를 개설했다.

병원 경영의 효율성과 회계관리, 인사관리 등 경영표준화를 만들고, 내·외부의 수익적인 모델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돕고 진료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관리스템과 자료저장시스템, 교정진단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였다.

김 원장은 “교정학계의 다양한 테크닉과 학파의 전수를 답보하는 가운데 의료 정책적 변화의 시대까지 맞아 최근 4년간은 최선의 임상,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경영적으로 완성도 있는 개원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연구와 시행착오도 병행되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너부터 잘해라는 자기반성과 18년간의 미진한 경험이 없지 않지만 이제 제시하는 연구결과와 활동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인간미를 기본으로 프로정신을...
어느 병원의 아침 풍경은 건물 바깥까지 몇 개씩 줄지어 서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로 꽉 차있다. 그 이유는 그 곳의 인테리어도, 그 원장의 껍데기도 아닌 그 원장의 허리 구부려 손목 잡으며 진심으로 인사하는 환자 위하는 마음의 표현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Humanism based clinic으로 인간미 있는 병원을 추구해 보자는 생각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환자를 배려하고 예절과 친절이 생활화 된 곳의 치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사람 앞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좋은 심성으로 환자도 대하고 staff도 대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다. 이론적인 지식과 기술적인 표현들이 기본적인 인간미를 뒤 덮을 때 부작용과 뒤틀림의 부산물은 병원(病院)을 병원(病原)으로 탈바꿈 시킬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올해 H.O(Help Others)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타인을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 작은 마음이라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큰 행복을 위해….”

또한 "Professionalism based clinic이란 돈 받는 진료업으로서 그 댓가를 프로답게 진행하자"고 진료 마인드를 피력한다. 김 원장은 “비록 오늘 미진한 진료가 있었다면 퇴근을 늦추고 고뇌하며, 모르면 용감하게 물어보고 내일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진정한 해결책을 강구하자”며 자신에게 충고한다. 


자신의 미진함을 발전기회로
15년전 ‘Crown Orthodontist’로 출발한 김 원장은 “비교적 열심히 진료해 보아도 좋은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에 고뇌하면서 Roots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TMJ와 Mandibular movement를 감안하고 알아갈수록 끝이 없는 연구를 해왔다”고 말한다.

올 봄부터 개인적, 소극적으로 운영해 오던 교정연구소를 “좋은얼굴 연구센터”로 편입시키고 치과 전 분야와 일부 medical 분야, 일반 사회를 통틀어 환자들과 의사, 스탭이 모두 마음 편한, 예쁘고 건강한 좋은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더 매진할 계획이라는 김중한 원장과 삼풍치과 직원들.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될 문제들을 제시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자세로 풀어 나가는 삼풍치과의 행보가 앞으로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 본다.


삼풍치과만의 시스템과 아이템

삼풍치과 진료시스템
-System orthodontics, System dentistry

치아, 치열, 치주 및 골결, 호흡, TMJ와 face에 걸친 포괄적 치료목표를 수립하고 상담, 검사, 진단, 치료의 임상 전분야에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SAS Guide

정확한 식립을 위한 가이드로 치아사이에 정확하게 들어가게 한다.

 

미백제 개발

식약청 허가를 마치고 4월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미백제는 그간 김중한 원장이 연구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신개념의 미백제이다.

 

좋은얼굴 연구센터



삼풍치과와 같은 건물 3층에 위한 ‘좋은얼굴연구센터’. 개인적, 소극적으로 운영해 오던 이래안교정연구소를 좋은얼굴연구센터로 편입시키고 치과 전 분야와 일부 medical 분야와 접목하여 새로운 치과진료시스템으로 발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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