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의 임상실제-일반적인 치아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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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의 임상실제-일반적인 치아미백
  • 승인 2007.10.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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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정확하고 올바른 이해 그리고 쉬운 임상적용”
1.치아미백의 원리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치아미백 절반의 성공-진단과 상담-
3.치아미백의 임상실제-일반적인 치아미백-
4.치아미백의 임상실제-특수치아미백과 탈수미백, 미백폭발-
5.치아미백의 완성-종료-
6.연재를 마치며

 

"치아미백의 임상실제-일반적인 치아미백"

 

류희성 원장(스타화이트치과원장, 치아미백 임상연구회 회장)

 

앞서 치아미백에 있어서의 진단의 중요성과 진단방법을 제시했다. 치아미백의 임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명심해야 할 부분은 많은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치아미백의 결과에 있어서 기대치가 낮다는 점과 치아의 탈수를 미백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치료종료의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부분을 극복해야만 올바른 치아미백의 결과를 환자들에게 보여줄수 있고 전문가 치아미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어 치아미백시장의 파이를 키울수 있다.

 

The Factor of  Whitening effect

1.pH
최적 pH 9.5~10.8 이다. 제품들은 제조 과정 중에 보관상 유리한 약산성으로 제조된다. 보통 pH 7전후를 유지하는데 사용시에 최적의 효과를 보는 적정 pH를 얻기 위해 Dual Syringe Type(H2O2/activator, buffer gel)으로 나온 제품들이 많다.
이는 과산화수소 희석액과 분말을 섞는 제품은 적정 pH를 얻기 위함보다 사용하기 편한 gel상태의 성상을 얻기 위한 제품이란 것을 알 필요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산화수소는 공기와 접촉하면 바로 약물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소량씩 구입 사용해야 한다.
 
2.Heat
섭씨10도 증가시에 과산화수소의 화학반응이 2배 정도 증가한다는 것이 정론이다.
초기 치아미백의 원리가 열에 의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발전이 되어 왔다 하지만 열에 의한 탈수미백과 과민반응이 증가하였다. 실제 치아미백 중 과민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에는 열에 의한 탈수가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기 LED제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가 얼마 가지 않아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약물의 활성을 위한 열의 작용을 없앴기 때문에 효과가 미진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열 발생을 할 수 있는 LED와 라이트의 유효 파장대를 가지는 LED로 치아미백효과를 배가 시키는 제품들을 개발하는 추세이다.
향후 5년 정도 후에야 상용화 될 것 같다
 
3.Light
라이트의 종류에는 Halogen/Plasma arc/Metal halide/Laser/LED 등이 있다. 이 라이트종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이 되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어떤 파장대가 가장 유효한가 실험을 거쳐 유효파장대를 발생시키는 라이트가 개발이 되어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유효 파장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양도 중요하는 점이다. 
이것은 필자가 앞서 말한 광화학적 유도산화(Photolytic induced oxidation)원리에 적용이 되는 치아미백원리이고 각 장비의 라이트를 광원을 분석검사해본 결과 파장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크기 역시 많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Time
과산화수소 제품인 경우 활성(열/라이트)을 유도 할 경우 20minute정도가 유효하다.

5.밀봉환경
약물의 밀봉상태와 연관이 있다.
과산화수소의 경우 공기와 접촉이 되면 빠른속도로 산화되어 버리므로 소량씩 구입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6.과산화수소의 농도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교과서에 발표가 되지만 실제 필자가 서술한 광화학적 유도산화(Photolytic induced oxidation)원리에 따르면 20%내외의 농도가 가장 안정하며 효과가 우수함을 알 수 있다.

치아미백임상은 기본적으로 전문가 치아미백과 자가미백 그리고 OTC치아미백으로 나눌수 있다.

<치아미백분류>
In Office Bleeching(전문가 치아미백)
Home Bleaching(자가 치아미백)
Over The Counter Bleeching(OTC 치아미백)

In Office Bleeching(전문가 치아미백)

전문가 치아미백은 장비와 약물의 개발에 의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현지에서는 치과관련회사들의 적대적 M&A를 통해 치아미백시장의 판도가 바뀔 정도의 빠른 흐름을 보인다.
이미 치아미백시장에서의 약물과 라이트 장비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이미 확인이 되었으면 어떤 장비와 약물이 효과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미국과 일본의 시장 판도를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필자가 많이 받는 질문이 “과연 라이트장비가 효용성이 있는가?” “많은 라이트 장비 중에 어떤 장비가 좋은가?” “어떤 약물이 효과가 좋은가?” 등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장비와 약물중에는 분명 좋지 않은 제품과 효과를 과대 광고하는 제품이 있다는 점이고 장비와 약물의 사용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치아미백에 있어 분명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 분류는 필자가 사용해 본 제품들과 약물들을 라이트에 효과(Heat/Light)에 의존하는 제품군들과 약물(H2O2의 농도에 따른)에 의존하는 제품군들의 분류이다.


1.In office bleaching for low power source
효과가 상대적으로 느리거나 적은 제품군이다 장시간 치료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흔히 자가미백과 병행하여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Hi-Lite (Shofu)
Opalescence Xtra (Ultradent)
Perfection hite (Premier)
Star Bite (Spectrum Dental)
Arc Bite (Bistrol)

2.In office whitening for high power source
치료효과에 있어 앞분류의 제품군들보다는 빠른 효과를 기대하지만 탈수미백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역시 자가 미백과 병행하여 임상에 적용해야 하는 제품군이다.
Quasar Brite(Spectrum Dental)
Rambrandt lightening Plus Gel(OralB Rambrandt)
Luma Lite Gel(Luma Lite)

3.Current of office whitening I (High power light)
약물과 라이트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며 효과가 상당히 우수하고 전문가미백만을 사용하여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rite Smile(Brite Smile Inc.) - Lamp + 15% H2O2
Zoom(Discus Dental) - Metal Halide Lamp + 25% H2O2
Sapphire Light + whitening crystal(Rambrandt DenMat)   - Plasma arc Lamp +25% H2O2
Everbrite - Xenon lamp

4.Current of office whitening II (No light)
약물만을 이용한 치아미백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들이다.
탈수미백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하며 라이트에 의한 활성이 아닌 열에 의한 활성제품이므로 라이트가 불필요하다.
역시 자가 미백치료와 병행해서 사용해야한다.
Opalescence Xtra Boost(Ultradent) 38% H2O2
Niveous(Shofu) 33% H2O2
Contrast a.m.(Spectrum Dental) 25% H2O2
White Strips Professional(P&G)

5.Assisted Whitening
전문가 미백에 사용되어 지는 고농도 과산화요소 제품군이다.
아래 제품들로만 치아미백을 하기에는 효과가 미진하지만 High Power Light를 사용하는 치아미백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White Speed(Discus Dental) - 15% CP
Opalescence Quick(Ultradent) 35% CP
Polazing(SDI) 35% CP
Insta-Brite(Bisco) 40% CP
Illumine(Dentsply) 15% HP

이외에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Beyond (Beyond technology)
Remiwhite (Remident)
Smilelight (Eneco)
Bring U smile (OJ Alliance)
Flipo
Flipo white
iBrite
White Ace-Laser
Blue Cool
BC300 (B&B)
ULTRA-LITE 180 PLASMA
Zaap 등이 있다
 
위 제품군들 중에는 외국 유명 제품의 카피제품과 국외에서 단종 된 제품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 필자가 테스트 해보았을 때 효과면에서는 장비라 할 수 없을 정도의 제품들이 있다는 점도 주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필자가 새로 나오는 제품들의 테스트를 위해 많은 제품들을 테스트 해보지만 최근에는 필자의 기대치와 요구가 높다는 것을 알고 테스트를 거부하는 업체들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도 있다.

 

전문가 치아미백 기본적인 치료프로토콜이다.

1. 스켈링
2. 치면세마
3. Gingidam(잇몸보호)
4. 환자보호
5. 약물도포(20분)
6. Heat 또는 Light 적용
7. 린스와 Gingidam제거

 

치면세마

 

잇몸보호

 

환자보호

 

약물도포

 

라이트 적용

 

Home bleaching의 분류

다음의 약물의 종류에 따른 분류이다 주의할 것은 과산화요소과 과산화수소 제품을 구분해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
이는 화학적 특성을 이해하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1.Home Bleaching - Carbamide
Nite White Excel 3 Z-CP(Discus Dental) 10% 16% 22%
Opalescence F, PF(Ultradent) 10% 15% 20%
Oral B Rambrandt 22% 28% 36%
Zaris(3M) 10% 16%
Viva Style Plus(Vivadent) 10% 16% 22% 30%
Nupro White Gold(Dentsply) 10% 15%
Kool white(Pacdent) 15%

과산화요소는 침투력이 강하고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므로 치료효과는 6~8시간 정도까지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착용 후 취침가능이 가능하다. 약물의 화학적 특성상 약물이 안정하므로 오랜 시간 착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2.Home bleaching - Hydrogen peroxide
Day White Cap(Discus Dental) 7.5% 9.5%
Perfecta Bravo(Premier) 9% - 30min
Perfecta Rev!(Premier) 14% - 1.
Pola Day(SDI) 3% 7.5%
Visible White(Colgate) 3% 5% 9%
Zoom Weekender(Discus Dental) 4% 6%
Treswhite(Ultradent)

과산화수소 제품들로 반응이 일찍 나타나고 강하게 나타나므로 낮에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착용해도 효과가 오래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는 잇몸에 화학적 화상이나 과민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낮에 30분~2시간정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미백의 기본적인 치료프로토콜
1.스켈링
2.치면세마
3.치료부위 인상
4.옴니백제작
5.약물과 옴니백을 지급
6.1개월에 한번씩 체크 

심한 변색치아나 약물변색치아, 교정 후 치아미백환자, 파절선이나 Cervical abrasion이 심한 환자는 과산화요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인 변색 환자인 경우 과산화수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자가 미백을 치료목적의 자가 미백과 관리목적의 자가 미백으로 구분하는데 치료목적의 자가 미백은 전문가 미백 중의 환자에 있어 색상 균일화와 치료 중 치아미백의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관리목적의 자가 미백은 전문가치아미백 종료 후 변색의 재발 방지와 치아미백의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3. OTC bleaching (Over The Counter Products)
기성제품군들로 손쉽게 외국 drug shop이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약물의 효과는 상당히 미비하지만 마케팅의 일환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제품들이고 점차 외국처럼 국내에도 OTC제품들이 많이 활용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Gosmile(6% H2O2)
whitestrips(Crest)
Claren(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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