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e Guid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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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Guide system
  • 승인 2007.1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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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Guide System

 

보철물을 만드는 기공소와 환자를 진료하는 진료실과의 적절한 communication tool중의 하나인 shade guide는 성공적인 보철물 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shade guide system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에 공급중인 기존 shade guide 제품과 디지털장비 제품들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동일 기자 jangdi@denfoline.co.kr

 

많은 선생들은 세라믹 shade가 맞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한다. 세라미스트를 직접 고용해야 겠다는 사람들도 있고 기공소를 치과 인근이나 같은 건물 내로 유치해야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당연한 얘기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원장들은 행운이지만 그렇지 못한 원장들은 오늘은 shade가 잘 맞으려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최근의 치과재료 및 치료술식의 개발은 술자나 환자의 심미적 욕구충족에 따라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특히 심미에 대한 환자의 요구는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심미치과영역은 모든 치과 임상분야 중 가장 고무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분야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현 상태보다 보기 좋으며 개선된 느낌을 갖기를 원하다.
심미치과분야의 opinion leader들은 심미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및 적절한 기구와 재료의 선택이 이루어져야하며 이후 임상술식과 특이 재료에 대한 조작에 대해 충분한 숙지하에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심미수복에 있어서 예상되는 심미성에 대한 환자의 동의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시술을 시행하기 전에 술자와 환자는 치료의 심미성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야 성공적인 치료가 될 것이다. 치료 전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한 의견일치가 수복물의 질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 우수한 수복을 만들 수 있다.
환자들의 심미보철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면서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shade selection이다. 특히 보철물을 만드는 기공소와 환자를 진료하는 진료실과의 적절한 communication tool중의 하나인 shade guide는 성공적인 보철물 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shade 선택과 결정은 치과의사와 기공사간의 온활한 communication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술자·환자 모두 심미성 추구

심미 보철학에서 치아 수복 시 심미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색죠, 치아의 형태와 크기, 치아의 배열 상태와 비율, 조사된 광원특성, 투과성, 수복물의 설계 등이 있으며 실제로 이 중 우리의 눈에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은 색과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색의 학문적 의미는 매우 복잡하고 과학과 예술 전반에 걸친 지식을 필요로 하며 인간의 이성 및 감성에 의존한다.
치과계에서는 치아의 색이 분포하고 있는 공간(dental color space)을 찾아내었고, 특정한 색공간에 일정한 규칙적인 배열을 갖고 있는데 이를 NNC(Natural Color Concept) system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색은 빛에서 출발하며, 빛이 없으면 색도 존재하지 않는다. 빛이 어떤 빛이냐에 따라 우리 눈에는 달리 보이기도 한다. 기계에 의한 측색은 똑 같다하더라도 자연의 빛과 인조광선에 따라 틀리게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치과의사나 기공사는 색에 대해 좀더 연구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색이란 빛의 흡수나 반사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 인지되는 것으로 흡수의 경우에는 백색광중 여과기(filter)를 통과하여 동공에 도달한 색상이 여과기의 색으로 판별되는 것이며, 반사의 경우에는 고형체(solid objects)처럼 반사되어 동공에 도달하는 분광분위가 색상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치아는 수직적으로 부위마다 채도가 다르고 병소에 따라 다소 색상의 변화도 있을 수 있고, 그와 동시에 수평적으로 투명도의 깊이 정도가 각기 다름에 따라 명도와 채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므로 치아의 색을 볼 때는 공간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hade taking(색조취득) 요령

색조 선택 방법으로는 크게 시각적인 방법과 기계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환자의 치아와 shade guide간의 비료에 의한 시각적인 색의 결정은 임상 치의학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나 주관적이며 일정하지 않는 결과로 신뢰성의 문제가 제기되며, 또한 자연치의 색조는 매우 다양하며 같은 치아라 할지라도 부위별로 다양한 색조를 가지기 때문에 단순히 색견본 상의 색조 비교만으로 정확한 치아 색조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치아의 색조는 인종, 개인 및 치아의 부위에 따라 모두 다르다. Shade를 결정하는데 최적의 조건은 일반적으로 직사광선과 강한 빛은 피하고 흩어진 빛 즉, 자연스러운 간접광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완벽한 햇빛은 보통 일출 3시간후에서 일몰 3시간전. 대안으로는 기공소나 치과의 가구가 중성의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 daylight lamp를 사용하면 된다. 또 너무 강한 색의 옷이나 립스틱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VITA社는 3D-Master Shade Guide 제품을 소개하면서 “단풍잎과 은행잎이 날씨가 좋은 오후에는 색상과 채도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 새벽이나 밤에는 색과 채도를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뇌에서 색을 판단할 때 밝고 어두움 즉, 명도부터 인식하고 그 후에 채도, 색상을 인식하므로 shade guide도 그런 논리로 제작이 되어야 한다”며 명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자연치와 보다 흡사한 shade를 선택하기 위해서 촉촉하게 젖어 있는 자연치아 상태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shade를 물에 적셔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적신 shade guide를 수복하려는 치아 가까이 두고 자연광이나 그에 상응하는 조명아래서 비교한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자연광에서 정확한 색을 고르기 위해 북쪽방향에서 비춰지는 태양광선을 이용하여 색조 맞추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 치아의 색조를 선택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빛(조명)의 종류이다. 한 저서에 따르면, 치아의 색조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빛은 약간 흐린날 오후의 북쪽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라 언급하고 있는데, 창문이 없거나 어두울 때 사용하는 인공빛은 natural light가 있다. 치아의 색조는 절단연 1/3, 중앙 1/3, 치은연 1/3의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확인하여야 정확을 기할 수 있으며, 또 치아의 특이한 착색이 있으면 확인하여 기록하여 두어야한다고 조언한다.

 

Shade guide 사용방법

Tooth shade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사용방법은 기존의 아날로그식 shade guide와 디지털 방식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는데, 아날로그에 비해 최근에 나오는 디지털 장비인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이 매우 간단하다.
아나로그 방식 shade guide중에서 VITA SYSTEM 3D-MASTER Shade Guide는 크게 세가지 논리적인 결정과정으로 원하는 shade를 쉽게 찾아낼 수 있는데, ▲명도(value of lightness) 결정: 5단계의 명도계열 중에서 환자의 치아와 가장 가까운 수치를 가지는 수치값을 선택(1-5 levels)하고 선택된 수치군(group)에서 M sample을 뽑아낸다. ▲채도(chroma) 결정: 선택된 M군 중에서 자연치에 가장 가까운 color sample을 택한다. ▲색상(hue) 결정: 두 번째 단계에서 선택한 M군의 color sample을 기준으로 자연치가yellowish(L)에 더 가까운지 reddish(R)에 더 가까운지 비교해 본다.
이 때 주의할 점으로는 눈은 밝기를 먼저 인식하고 50cm이내의 근거리에서나 채도와 색상을 인식한다. VITA SYSTEM 3D-Master는 밝기(명도)가 가장 중요하므로 밝기를 찾고 그리고 채도와 색상을 차례차례 심도 있게 결정한다. 첫번째 단계인 명도를 결정하면 결정된 그룹에서 채도와 색상을 심도 있게 찾아 들어가야 하는데, 예를 들어 밝기는 2그룹에서 결정하고 채도와 색상은 2그룹에서 완전히 일치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서 3그룹 4그룹까지 비교하여 보다 보면 혼선이 오게 된다. 그렇게 되어 채도와 색상을 4그룹 중에서 결정하면 처음의 밝기(2그룹)가 맞지 않게 된다. 따라서 중간단계의 밝기는(예: 2.5그룹) 보다 밝아 보이는 2그룹을 택하여 채도, 색상을 결정하며 3그룹의 그것과 비교하여 중간을 찾아내면 된다.
아직까지 디지털장비에 익숙하지 못한 치과의사와 기공사들은 이러한 디지털 시스템 사용에 대해 데이터가 숫자로 산출됨에도 사용하기에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나, 이는 기기에 대한 관심과 사용설명서의 이해와 판매원의 충분한 설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shade taking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시 주의사항 및 요령

일반적으로 shade 결정 방법에서 주의사항 및 요령을 살펴보면, ▲명도가 맞으면 거의 80-90%가 된 것이며, 전문적인 경험이 쌓일 때까지 채도와 색상에 집착하지 않도록 한다. ▲밝기에서 중간 그룹의 밝기를 선택해도 그에 따르는 porcelain crown은 제작 가능하다. ▲채도, 색상도 마찬가지이며, 밝기, 색상, 채도가 중간은 있어도 중간보다 약간 작은 것은 고려 할 필요가 없다. 이유는 인간의 눈의 착시범위 때문에 중간만 구별할 수 있다. ▲밝기를 1, 1.5, 2, 2.5, 3, 3.5, 4, 4.5, 5 이렇게 Shade guide를 제작하지 않은 이유는 비슷해서 혼돈이 오기 싶고, 섞어 쓸 수 있는 것을 모두 담으면 set가 커져서 비싸고 불편하고, 채도와 색상도 마찬가지 경우로 섞어 쓴다. ▲색의 3원색인 명도, 채도, 색상을 모두 고려한 물감은 섞어서 중간 밝기, 중간 채도, 중간 색상을 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들은 각 제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각 제조사가 밝힌 사용설명서를 자세하게 숙지하고 판매원의 설명을 참조하기 바란다.
간혹 치과에서 소족하지 않은 위생적인 못한 shade guide를 발견하는데, 구강에 가까이에 사용하는 만큼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하기를 권한다. 예를들어 VITA 3D-Master tooth guide 제품은 140°C에서 소독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소독하기 위해 멸균기에 넣는 경우가 발생할지 모르나 제품에 따라 고열을 견딜 수 없는 제품인지 확인하기 바라며, EPA(high-level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등록된 높은 등급의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치아 색조 연구 노력해야

한 발표에 의하면, 자연치를 Shofu사의 ShadeEye-EX Chroma Meter로 측색한 결과 동양인의 경우 385명의 2,390 치아 측색중 R1이 18.7%, R2가 75.1%라고 보고되었는데, 국내의 경우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아질의 층이 붉은 색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색상중에 일부는 색동화에 의해서 치은에 붉은 색상이 흡수되어 B계열로 환원하는 경우가 원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치은으로 사라진 후에도 아직도 여전히 reddish brown의 A계열이 절대다수인 것을 보면 붉은 색소가 상아질층에 많이 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color에 대한 연구 자연치에 대한 색조 연구는 수십년전부터 이루어졌으나 치과대학에서 커리큘럼으로 채택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로부터의 심미적인 요구가 보다 고도화된 지금, 치아의 색조에 대한 연구는 더욱 중요시되어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젊은 사람의 영구치열에서는 치아색들이 구강내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나 나이가 들수록 수복재, 음식물, 음료수, 흡연 등에 의한 치아내외의 착색으로 인해 색상의 변화를 초래한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치아의 채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명도는 색의 상대적인 밝고 어두움을 말하는데, 밝은 치아는 명도가 높고 어두운 치아는 낮은 명도를 나타낸다. 주의할 점은 명도란 회색의 정도가 아니라 회색비율에 따른 밝기 정도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색의 명암(shade, 색상+채도)이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가 또는 어둡고 희미하게 보이는가’라는 것이다.
특히 치아에서는 색의 3요소에 투명도를 하나 추가 고려하여 명도와 체도의 관계성이 있음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치아의 색은 주변환경에 의해서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변과의 관계성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대비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강내에서는 극한 대비현상인 명도대비현상이 잇고 가까운 색끼리 친화력 있는 색동화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연치 색 분포에 관한 실험과 연구에서 보여지듯 자연상태의 대부분 사람들은 지극히 일반적인 색 분포에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즉 치아의 색은 색상, 명도, 채도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아주 드물게 특별한 종류의 shade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치아 색에 대한 인식과 선택, 재현은 아주 복잡한 문제이다. 이는 인간 감각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색은 아주 주관적인 방법으로 인식되는 것이지만, 수치를 이용 정량화 되었을 때에는 주관성은 없어지고 일관적이고 쉽게 재현할 수 있게 된다. Shade 결정은 체계적으로 정확한 shade의 일치여야 한다. Shade guide system의 개념은 명도, 채도, 색상이 서로간에 똑같은 거리에 위치되어있는 색채 측량 분류원칙에 기본 토대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shade의 결정은 체계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보다 나은 심미성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환자에게 이러한 욕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확한 shade를 찾아주는 이 Shade Guide system는 색의 선택, 색에 대한 의사교환, 색을 재현하는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표준으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모두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도입 Shade Guide 발전 거듭자연치아와 흡사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심미보철 수복물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심미적인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방식을 도입한 shade guide system이 몇 년 사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Shade Guide는 구강 내에서 자연치와 육안으로 짐작 하에 실시되는 평가로 발생하기 쉬운 색 대비 효과를 최대한 방지하고 정확한 standard에 따른 확인과정을 이룬 후 자연치 색조를 shade taking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기존 shade guide와는 다른 개념의 디지털방식의 shade 측정기로 환자의 치아가 갖는 shade를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아직까지 고가인 관계로 치과에서는 기존의 shade guide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shade guide 디지털장비가 소개되면서 shade guide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치아색이 나는 수복물을 하는 경우 자연치와 같은 색조로 맞추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연치와 흡사한 shade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색상은 물론 명도와 채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육안으로는 면밀한 측정을 이루기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제품은 치과병·의원에서는 꼭 필요하다.
과거에 'Vita Lumin Vacuum Shade guide'로 불렸었던 VITAPAN classical Shade Guide는 국제적인 표준이 되었고 자연치아의 shade를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범용적인 16종의 실제 치아를 모방했으므로 명도가 가운데로 집중되고 채도와 색상을 논리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점과 여기에는 치아의 색 영역 분포가 잘못되거나 몇몇 색에 있어서는 농도가 너무 진한 문제가 있었다.
이후로 shade system 구현에 있어서 색 결정, 색 의견교환, 색 재현에 확신을 줄 수 있는 lightness(value: 명도)와 chroma(채도), hue(색상)를 고려한 완벽하고 체계적인 치아색 영역의 범위, 또 색 선택에 있어 체계적이고 쉬운 조작 등 요구사항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소개된 Shade Guide 제품의 경우 기능면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보다 자연치에 알맞은 shade taking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제조사별로 약간의 개선점들을 추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의사, 기공사간 정확한 의사교환이 중요

Shade를 결정하는 진료실의 치과의사와 이를 재현하는 치과 기공사간에 색에 대한 정확한 의사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과기공사는 명확하게 제시된 세부명세 자료에 따라 정확하게 치과 수복물을 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색에 대한 의사교환 양식은 기공소에 분명하고도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보다 원만한 양질의 심미보철물을 얻기 위해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teamwork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바이다.
한 기공사는 “대개 임상에서 기존 치아의 색을 볼 때 기성 shade guide sample은 한정된 몇 개의 색으로 분류되다 보니 sampling된 shade guide에서 환자의 고유의 치아의 색을 찾기 위해 단순히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선택한다면 이미 오류를 시작하고 있다고 보아도 틀림없다. 오히려 없는 색이 더 많을 때가 십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올바른 색을 선택하기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질 때가 많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실 색에 대한 견지와 기공축성과정의 전문성 내지 색을 분별하는 예민성을 보완해야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고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정확한 색조 측정과 그에 따른 레시피를 제안하기는 하지만, 최종적으로 사람의 손길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진정으로 자연치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수복물을 얻기 위해서는 shade guide system에 대한 각종 학술정보와 임상데이터를 연구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숙련 등 부단한 노력이 있을 때 술자 ? 환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심미보철물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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