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학회와 회원들 발전을 위한 공통분모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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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학회와 회원들 발전을 위한 공통분모 찾기’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8.02.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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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경영과 자신내면 충실함을 강조...김영훈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

 

김영훈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UIC시카고치과병원 병원장

얼마 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훈 병원장은 학회의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로써 그가 걸어온 병원 경영에 대한 혁신과 변화로 만들어온 많은 산출물을 학회와 개원가에게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중심의 경영과 자신내면의 충실함을 강조하며, 치과계가 처해 있는 경기에 대한 난항을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항상 균형 모습으로 진료와 경영에서 치과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영훈 병원장. 환자를 보는데 ‘사람중심의 경영’으로 치과의사가 즐거워야 환자도 즐겁다는 그의 생각. 누구보다 열정을 가진 한발 앞서가는 치과의사로서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각종 강연과 진료로 부주하게 보내고 그를 찾아 강남의 UIC시카고치과병원을 찾았다.
항상 분주하게 살아온 그를 보면 워크홀릭(workholic)’이라고 말하지만, ‘뉴페러다임’ 경영기법과 혁신과 변화로 많은 개원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는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미래의 치과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기에 그의 행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수장으로서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앞으로의 학회 일정과 계획 임기동안에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학회도 자체 학술을 무시를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교와 개원가를 잘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의 성공적으로 경영을 하며 강의하시는 이런 인재들을 잘 규합을 잘해서 학회 발전으로 이끌고 새롭게 인재들을 발굴해서 전파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우리학회가 해야 할 일 같다.
또한 학회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사람과 쉽게 공통분모를 찾아서 치과계 해피(happy)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앞으로의 일정은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개원의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사람과 직원문제, 경영전략이나 마케팅 휴먼 소스 등 여러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2004년 7월 김영훈 병원장은 뉴 패러다임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UIC시카고치과병원에 뉴 패러다임 모델을 적용한 것은 의료분야에서는 최초이며, 서비스 업종에서는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 사례였다. 개원 후 이렇게 단 기간 안에 대규모의 경영혁신을 이루고자 결심하게 된 계기와 동기, 환경적 압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뉴 패러다임 경영혁신을 자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직원들을 이해시킬 수 있느냐?의 문제였다. ‘Eight to Eight' 근무제를 실행하면서 그에 따른 직원 불만표출과 인건비 상승 등 많은 걸림돌이 있었지만 환자선택을 폭을 넓히고 진료시간을 확장으로 고용창출과 일요일과 공휴진료는 사회적인 책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러 방면으로 시간과 인원 장비를 활용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뉴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환자의 분포율에 따라 시설의 활용도나 인건비를 줄여 생산성이 30%정도 증가했다. 
제도 도입이 성공하려면 가장 중용한 것은 경영자의 마음이 오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무시간을 줄이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시행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의료 환경과 경영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치과의사들이 대처해야 하는 치과경영에 대해 한 말씀 한다면?

환자들은 저 진료비 요구하지만 인건비나 재료비는 올라가고 있다. 또한 조건은 다른 환경과 다른 병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치과의사들의 나 자신과 상대를 비교해 상대적 빈곤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을 줄여야할 듯하다. 의지를 실현 하기위해서는 자기 꿈의 실현하는 것이지 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꿈이나 자기목표를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자기 내면의 충실함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치과 경영에 관한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자 자기 mission이나 vision을 갖아야겠지만, 병원의 경영방침은 먼저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치과, 직원과 partnership이 되는 치과를 만들어서 본인이 협조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그게 힘이 되어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경영과 마케팅은 고객만족을 통해서 얻는 것인데, 서비스와 quality에 대한 부분은 끊임없는 교육과 노력을 통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치과의사로서 환자 진료마인드와 보람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것이 치과의사가 되기는 쉽지만, 좋은 의사가 되기는 힘들다. 좋은 앞으로 좋은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 의사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보다는 필요한 의사가 되고 싶다.
환자에게 진료를 할 때. 그것은 환자의 질병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다. 질병만을 치료하는 것은 반쪽 의사라 생각한다. 환자도 사람으로 만나야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많이 부족하다. 환자 한사람에게 충직한 헬퍼(helper) 되고 작은 도움이 되고는 사람 되고 싶다.  

환자와 의사와의 공감대, 터치(touch)가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환자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 많이 하고 환자와의 대화, 그리고 직원과 고효율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것은 김영훈 병원장이 후배들에게는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이다. 항상 바쁘게 사는 그이지만 항상 여유와 넉넉한 인자함이 느껴지는 김 병원장.
벌써 새해는 밝은지 한 달이 지났다. 2008년 치과계가 보다 성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치과인 모두의 以心傳心. 우리의 치과임상 수준은 세계 최고의 수준 속에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아직 병원경영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은 초보적인 단계이다. 앞으로 다가올 의료개방과 현 불경기에 치과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학회의 회장으로 또는 병원장으로 올해를 기약해 본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멘토가 있다

치과에 진학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한 8년 손위 친형은 인생에 있어 여러 많은 도움을 준 인생에 있어 멘토이다. 또한 치과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박인출 원장과 근면 성실한 면을 보여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사장을 뽑았다.

 

My Re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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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세람(TOP-CERAM) 은 심미적 기능의 덴탈세라믹 제작에 있어 가장 획기적인 제품으로,
덴탈세라믹의 코핑제작을 특수한 기계장비 없이 Porcelain furnace와 top-ceram kit 만으로 몇분만에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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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
前 길병원 치과센터 주임과장 및 정보 전략 기획실장
前 대통령의료자문의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치과대학 보철과 겸임교수
대한 경영정보학회 이사
UIC시카고치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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