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블루오션을 찾아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원효아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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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블루오션을 찾아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원효아인스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8.03.0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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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효아인스

독일어로 첫 번째를 뜻하는 ‘eins’. 치과계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아래 40년 넘게 국내에 질 좋은 재료와 장비를 선보이며 발전하고 있는 주식회사 원효아인스. 전문화 세분화된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엔도와 세라믹 전문회사로 발돋움하는 원효아인스를 찾아보았다.

 

 

자부심을 갖고 행동하는 사고로 치과업체 전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원효아인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전념 하거나 한 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정통하려는 것을 철저한 직업정신이라 한다. 이런 직업정신은 시대가 흐르면서 조금씩 희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40년 넘게 치과계 업체로 신바람 나는 조직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발전해온 원효아인스는 철저하게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여 전문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원효아인스 임직원들은 “우리 업종도 전문업이며, 가능성이 무한한 사업이라 생각하며, 서로 교육하고 이끌어가는 자율적인 사람들”이라고 자신들을 설명한다.

 

원효아인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내일

현재 치과의료시장은 선진국의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이 아이템이 된다 싶으면 모든 것에 투자하고 문어발식 회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최병환 대표는 “기업의 목적이 무엇인가? 이윤추구가 메인이지 않는가?” 반문하면서 “이제 요즘 기업도 철저하게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투자하는 등 과거와 틀리다”고 말한다. 이제 전문화된 기업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7년 전부터 준비해온 세라믹에 대한 국산제조와 긴 시간을 준비해온 만큼 커다란 열매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원효아인스는 매주 유명연자를 선정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세미나에 항상 참석해 개원의들은 만나면서 좋은 아이템을 얻는다고 말한다. 

 

세라믹 전문회사 Top-Ceram

Top-Ceram을 필두로 원효에서는 세라믹 회사로 거듭나기위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시작이  Top Ceram이다. 처음 시작은 해외 전문기업과 손잡고 제품개발을 시작하였지만, 좀 더 발전시켜 순수 한국기술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Top-Ceram은 심미적이며 동시에 기능적인 all ceramic을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코핑제작에 있어 특수한 기계나 장비 없이 기존의 porcelain furnace와 탑세람 kit만으로 단시간에 간단히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시판되는 CAD/CAM 시스템들이 대부분 수천만의에서 수억대를 호가하는 장비를 구입해야만 제작이 가능한 반면 400만원대의 자체 kit만으로 제작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최과 시장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상품으로 오랜 연구와 많은 연구비용을 투자하여 출시된 제품으라고 업체 측은 말하고 있다.
한편, 높은 가격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나 기공소에게 수입품에 비해 1/5 수준의 비용으로 세라믹 보철물을 제작 가능한 것은 요즘 어려운 치과계에 큰 힘이 될 듯 보인다.

 

전문화 세분화 그것이 살길

우리나라 사회 구조상 오너의 마인드가 회사 운영의  절대적 가치가 되버린지 오래이다. 최 대표는 “이제는 마케팅 기법이 과거와 같이 현실에 안주해서는 시장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문화 세분화된 마케팅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윤은 일정부분은 고급인력과 산학연계 연구소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R&D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내외적인 압력과 FTA로 인한 영향 등 머지 않아 유통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재편성이 필연적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원효아인스는 그동안 국내 큰 수입딜러로서의 노하우로 해외마케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많은 해외딜러들의 관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재 개발 완료된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와 함께 세계시장에 선보인다는 생각이다. 20년 넘게 수입을 주력으로 키워온 회사를 제조회사로의 변화를 찾고 있다.

 


(주)원효아인스 최병환 대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맞추어 반박자 앞서가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최병환 대표. “요즈음 우리 치과계가 어렵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따라가려고만 하지 말고 블루오션을 찾아 실천과 실행에 옮기는 자만이 진정한 블루오션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추천제품

Micro-Mega HERO Shaper file

Micro-Mega의 제품으로 최신테크닉을 반영한 Ni-Ti file이다. Progressive pitch로 삭제력, 유연성 높고 피치의 변화로 Screwing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mm의 짧아진 메탈핸들로 구치부의 접근이 용이하며, Triple helix positive angle로 뛰어난 절삭력과 탁월한 잔해제거, 난이도별 3단계시스템으로 구성 등 간단하고 경제적인 엔도 파일이다.

 


Surgysonic

이탈리아의 Esacrom사의 이 제품은 환자의 심리적 공포 및 통증 최소화와 Hard-Tissue(골조직 등)에만 적용하며 상악동 거상 시 멤브레인 천공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본 티슈에 최소한의 열만 발생하므로 임플란트 골융합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며 유혈의 최소화로 인한 시술 중 최대한의 시야확보와, 자가골 채취시 좁은 구강내 접근용이, GBR에 적합한 크기의 Bone chip 채취 용이하다. 치조능 확대 골절단술(Ridge Expansion)에 최적이며 하치조 신경 손상 최소화와 간단하고 쉬운 조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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