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08’동북아시아 치과기자재 전시회 허브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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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08’동북아시아 치과기자재 전시회 허브 발전 기대
  • 승인 2008.07.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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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08’동북아시아 치과기자재 전시회 허브 발전 기대

‘온고이지신’ 주제로 기본에 초점을 맞춘 강연과 최신경향까지

서치-치재협, 국제적인 학술대회 발전 및 전시회 문화 선도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3 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제 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08)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 이하 서치)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이하 치재협) 공동주체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과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SIDEX 2008은 약 8500여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행사, 그리고 흥미로운 이벤트들이 어울어진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SIDEX 2008은 서치와 치재협 2006 SIDEX에 이어 두 번째 공동개최한 학술대회와 전시회여서 그런지 높은 깔끔한 대회진행과 전시문화를 보여줬다. 앞으로 매년개최를 선언한 서치 최남섭 회장은 SIDEX를 국내를 벗어나 동북아의 치과 트렌트를 선도하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장동일 기자  jangdi@denfoline.co.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 이하 서치)와 대한치과기자재협회(회장 이경재. 이하 치재협)가 공동 주최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3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화려한 치과인들의 성원 속에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COEX 대서양홀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막을 열었다.

 

부족한 공간을 잘 활용한 학술대회와 전시회

이번 학술대회 사전 등록자는 5,143여 명이었으며, 그 중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는 529명 이었다. 특히 금번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지방회원의 참여가 두드러진 가운데, 경기도에서만 1004명이 등록하는 등 총 2,000여 명이 등록했다. 따라서 금번 SIDEX 2008은 행사 이튿날까지 학술대회 사전등록 5,143명, 현장등록 302명, 기자재전시회 등록 1,802명 등 총 7,247명이 등록했다(행사 마지막날 제외) SIDEX 조직위원회는 29일을 포함하면 약 8,500명 이상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동북아시아 허브전시회로 도약을 꿈꾸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전시장에 17개국 200여개 업체, 601부스로 지난해 219업체 804부스보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효율적인 위치 배정과 추첨을 통한 자리 배정으로 각 업체의 홍보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여개 업체 첨단 치과기자재 선봬 

SIDEX하면 국내 최대 치과전시회라는 수식어 답게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정보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북아시아 허브 전시회로 도약을 꿈꾸는 SIDEX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 200여 업체가 참여하는 601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27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치과계 관련 인사들의 축하 속에 화려하게 개장한 전시회는 다양한 신상품 런칭쇼와 함께 각 부스별로 특발이벤트와 퀴즈, 게임, 경품 등을 통하여 관람객을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2006년에 비해 다소 축소된 느낌이었던 이번 전시회는 부스사이가 비좁아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부스와 관람객의 거리가 가까워져 제품 홍보에 메리트가 있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흥, 신원덴탈, 서치신협 등의 전시 부시에서 라운지나 카폐를 운영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각 업체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라며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신흥에서 출시하는 임플란트 M과 포인트닉스의 새 CT인 Point 3D 콤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레이의 CT, 지씨-코리아의 Fuji Filling LC, 푸르고의 겔 타입 MBCP. 오스템임플란트의 새로운 임플란트 GSIII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치의학 전반을 아우르는 기초와 최신경향까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인터컨티넥탈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온고이지신’을 주제로 국내외 유수연자 44명이 보존, 치주, 교정, 보철, 임플란트, 쁘띠성형 등 치의학 전반을 아우르는 기초와 최신지견을 심도깊게 다뤘다.
패널토의, 심포지엄, 라이브 서저리 강연 등 굵직굵직한 강연과 일반강연, 교양강연, 자유연제, 해외연제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자신의 취양대로 골라듣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임상강연 외에 노후대책, 경제학, 심리학, 골프, 와인 등의 다양한 교양 강연들도 착서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8개의 자유연제와, 3개의 해외연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생생함을 더하는 라이브 서저리 간연은 720석 규모의 하모니룸에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관심이 보이며, 여전히 임플란트의 인기를 실감케 하였으며, 권긍록 교수와 박만규 원장, 함병도 원장이 각각 무치악 고령자의 보철치료와 쁘띠성형, 임플란트 수술 시 연조직 처치 등 3개의 주제로 ‘3人3色’의 강연으로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평가, 동북아 치기재 전시회의 허브로 발전

행사 마지막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SIDEX 조직위원회(공동 위원장 최남섭, 유영철)는 “회원들이 기자재전시 및 학술대회에 열심히 참가하여 기자재업체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며 “차기대회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이번 대회에의 보완점을 마련해 더 발전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납섭 회장은 “앞으로 SIDEX를 동북아시아 치과기자재 전시회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라 말하면서 “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문카탈로그 제작을 하여 해외에 더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치산협과 연계해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함께 커나가는 위치로 변신 하겠다”고 말했다. 
학술강연의 국제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앞으로는 학술 강연에 영어 강좌 동시통역 강좌, 한국어 강좌를 영어로 번역하는 강좌 등 앞으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일본, 중국도 치과 진료수준 향상과 치과기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대규모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동북아 중심이라는 입지를 활용해 세계와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재협 이경재 회장은 “어떤 전시회가 됐든 매년 한번씩 만 개최하는 입장을 지킬 것”이라며 “치과계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진행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SIDEX 2008’에서는 2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약 350여 명의 치과계 내외빈, 해외 바이어, 기자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나이트’가 열려 참가 기자재업체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으며, 29일 폐막식에서는 약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추첨과 폐막공연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학술대회와 국제치과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SIDEX는 동아시아허브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두 단체 간의 화합으로 마무리된 ‘SIDEX 2008’은 앞으로 더욱 확대된 규모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동북아 대표 전시회로 발전을 거듭나는 대회로 평가받았고,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국내 강연 트렌드로도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 열릴 ‘SIDEX 2009’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SIDEX 2008 서울나이트 행사

행사 전날인 전야제 행사인 서울 나이트에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나이트는 2006년에 이어 KBS 신영일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함께 팝페라 그룹, 덴탈코러스,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공연 등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크로스오버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나이트는 국내외 바이어간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해외바이어들의 참석이 두드러져 국제전시회로써의 입지를 공고이 했다. 서울나이트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치과계 내외빈, 업체관계자, 해외바이어 등 300여 명으로 사전등록 받아 진행됐다.


SIDEX 2008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대회 둘째날인 28일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최남섭 서치 회장, 치재협 송종영 회장, 정철민 조직위원장, 임학래 전시대회장 등 SIDEX 조직위원회가 함께한 자리에서 이번 SIDEX 2008의 발전 방향을 위해 앞으로의 선행과제와 문제점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최남섭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전시외는 서치와 치재협의 조화로운 협력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고 말하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항상 새롭다. 금요일 개막시부터 지금까지 긴장하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SIDEX를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연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정철민 조직위원장은 “대부분 하모니 볼륨에서 행해졌던 강의가 가장 있기가 많았었다”고 말하며, “임플란트이용한 덴쳐, 쁘띠성형에 대한 강연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시사 교양 등 자유연제나 교양연제, 해외연제도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2008년 전시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 임학래 대회장은 “역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잘 어울려 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SIDEX가 자리를 잡은 만큼 다음연도에는 더욱더 많은 해외 바이어와 동북아시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장과 강연장의 거리 문제와 자리 협소문제로 기공과 치위생 관련 연제가 부족한 것에 대한 지적에 조직위원회 측은 “전시회장과 강연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힘들 줄 알다면서 하지만 많은 인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안도록 나름대로 관리를 했고 다음 개최되는 SIDEX 2009에서는 코엑스 대서양 홀과 컨퍼런스 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자리가 협소하여 이번대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전했다.
SIDEX 조직위원회 에서는 는 가장 큰 의의는 국제 대회를 표방하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례화와 정해진 룰이 없으면 발전하기 곤란하다며, 또한 SIDEX를 매년 개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회원들의 뜻 을 존증하여 SIDEX 매년 개최를 선언하였다. 이에 대한 최남섭 회장은 “절대 협회와 대립을 하겠다는 의의는 없으며, 한국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삼겠다는 의지이다. 
앞으로 SIDEX 2009 준비사항에 대해 정철민 조직위원장은 “항상 SIDEX 행사는 매뉴얼화 되어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데 문제없다”며, “한달내의 평가와 감사, 그리고 결산이 이루워져, 바로 2009년도 행사 준비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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