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텍, ㈜이우테크놀로지의 사업 일체 인수

 
“(주)바텍(대표:노창준)이 치과용 CT제조 및 해외 판매 회사인 ㈜이우테크놀로지(이하 ㈜이우, 대표:김태우)로부터 치과관련 사업 일체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고객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해외 판매 역량의 보전, 감독기관의 승인 등에 따르는 소요 시간을 감안하여 2011년 까지 3년에 걸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인수 완료일 까지 ㈜이우에서 생산되는 CT의 해외 판매에 대해서는 ㈜바텍에서 수탁 판매 하기로 하였다. 다만 ㈜이우에서 생산, 판매 되는 치과용 유니트 체어에는 보다 앞선 8월 31일까지 인수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바텍의 관계자는 “2007년도에 해외에서 치과용 CT관련 영업 이익만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해외 판매 시장에서 ㈜이우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하반기에도 수출의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전년대비 400% 가까운 수출량 증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선전 할 것”을 자신했다.
이로 인해 (주)바텍은 인트라 오랄 센서에서부터 파노라마, 세팔로, CT에 이르는 치과용 X-ray 영상 진단 장비 분야에서 완전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며, 치과용 유니트 체어가 제품군에 추가된다.
이번 ㈜바텍의 치과 관련 사업 인수 내용은 치과진단용 Digital X-ray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