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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경 기자
  • 승인 2009.06.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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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생각해 본 성장기 아동의 교합관리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니다. 성장기 아동을 진료하면서 환자 입장에서 가지는 다양한 질문과 저자 자신이 평소 스스로 느끼는 의문에 대한 해답서이며 동시에 보고서이기도 하다. 특히 이 내용은 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소아의 치열 및 교합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환자중심의 치과의료」에서는 환자 입장에서 본 치과 진료에 대해서 논했다. 제2장 「검증, 어린이의 “턱”」에서는 최근 문헌들을 토대로 소아의 턱과 치열의 특징에 대해서 논했다. 제3장 「충분한 저작의 효과」에서는 입의 기능과 이 기능을 충분히 가꿔 나가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제4장 「잠시 상태를 지켜 볼 때」에서는 우리가 치과진료에서 깊은 생각 없이 무심코 하는 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제5장 「진찰하기」와 제6장 「돌보기」는 근거에 입각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제7장 「지속적으로 관찰하기」에서는 그 후에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진단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서 논했으며, 제8장 「유아기의 Q&A」에서는 상태를 보면서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아기의 치료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이 책의 구성은 가능한 한 도표를 중심으로 해서 원칙적으로 한 주제를 한 면에 배열하여 보기 쉽게 했다. 좌측 하단에는 그 장 또는 그 항의 중심 주제를 도표로 나타냈으며 우측에는 도표 그리고 좌측 상단에 이것에 대한 해석을 붙였다.
이상에서 말한 것들은 반드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도 아니고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 책을 통하여 성장기 아동진료의 다양한 면을  개괄적으로 윤각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물론 이 책이 실제적으로 독자들의 치과 임상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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