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시 함께 사용하면 유용한 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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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시 함께 사용하면 유용한 기자재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07.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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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영역에서 임플란트만큼 급속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분야도 드물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자연히 관련 장비 및 재료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덴포라인 역시 기획특집을 통해 가깝게는 골이식재(2009년 1월호), 멤브레인(2009년 2월호), 사이너스 키트(2009년 3월호), 멀게는 Cone Beam CT, 임프란트 모터 및 수술기, 레이저 등을 다뤄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얼마간 해결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6월호엔 그동안 기획특집을 통해 다뤘던 임플란트 관련 기자재 및 재료 외에 ‘필수 장비는 아니지만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자 한다.

임플란트는 성장의 폭이 큰 만큼 다른 시술보다 실패 및 재시술의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관련 장비들을 적절하게 선택해 수술 시 활용하면, 사전에 성공적인 환자시술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시술 시 ‘필수’ 장비는 아니지만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하에서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많은 기자재들 중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주요 몇 가지 제품군들, 즉 초음파 골융합 촉진기, 치아동요도 측정기, 환자감시장치, 실시간 투시촬영장치, 임플란트 주변 살균기, 임플란트 스켈러 팁 등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묻어두느냐 뽑느냐, 치아동요도 측정기로 판단

치아동요도 측정기는 치아의 동요도(mobility), 즉 흔들림을 재 골유착의 정도를 측정하는 장비다. 골융합의 정도를 쉽고 빠르게 측정해 보철물을 얹을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수 장비는 아니더라도 유용한 장비로 손꼽힌다. 특히 임플란트 경험이 많지 않은 초심자에게 도움이 된다. 
골융합의 정도를 측정하는 장비인 만큰 무엇보다 ‘얼마나 정확한 방법으로 측정하느냐’가 관건. 측정값에 따라 더 묻어둘 것인가, 뽑을 것인가 등 수술의 진행 여부가 판가름나므로, 무엇보다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국내 소개되고 있는 치아동요도 측정기는 Osstell mentor와 Preiotest M.
Osstell mentor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Smartpeg에서 발생되는 공명 진동을 측정하는 공진주파수분석 원리를 이용한 기기다. 때문에 Smartpeg을 fixture에 장착할 때 조이는 힘에 따라 고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손으로 힘껏 조이는 정도(5Ncm)가 적당한데, 너무 꽉 조이면 마모가 일어나고, 너무 느슨하면 동요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어 ‘그 적당한 힘’을 익히는 게 핵심 중 하나다. 즉 Smartpeg의 조임 정도에 따라 다른 값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는 뜻.
Osstell mentor는 측정 시 Smartpeg과 프로브가 수직을 이루어야 하며 간격은 1~3mm가 적당하다. 무선이긴 하지만 케이블을 이용해 측정할 경우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측정 범위는 0~100, 오차 범위는 ±0.5로, 측정 범위가 세밀하고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조작법을 올바로 구사해 사용한다면 세밀하고 정확한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값이 높을수록 고정도가 좋은 것이며, 수치가 60 이상일 경우엔 immediate 로딩이 가능하다.
그러나 Osstell mentor는 보철물을 얹은 상태에서 동요도 측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잴 때마다 abutment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Preiotest M은 임플란트를 16회 타봉하여 4회 평균값을 계산한 후 도출된 측정값으로 임플란트의 동요도를 판단한다. 측정 범위는 -8~50이며 오차 범위는 ±2. Osstell mentor와 비교해 범위가 세분하지 않으며 오차 범위도 커 정확도 면에서 다소간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Preiotest M은 측정값이 낮을수록 골융합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측정 대상과 직각 위치에서 타봉해야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방향이나 술자, 타봉 강도에 따라 변수가 발생한다.
게다가 Preiotest M은 전치에만 가능한데, 구치의 경우 기계의 디자인 탓에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Preiotest M의 가장 큰 특징은 abutment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 또 자연치에서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와 관련 혹자는 “자연치에서의 동요도는 사실 손으로 흔들어보면 알 수 있는 것이다. 학술적 데이터의 도출 목적 외에 그 실용성이 크지 않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무리 유용한 장비일지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두 장비 모두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재어보는 부지런함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초음파 골융합 촉진기 골을 ‘건강하고 빠르게’ 융합
주파수는 일반적으로 전파나 음파가 1분 동안 진동하는 횟수를 가리키는데, 그중 우리 귀에 들리는 것을 가청주파수, 들을 수 없는 것을 초음파라 말한다.
들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닌 것이, 거품을 낸 맥주를 병에 담을 때, 담석 신장 결석을 치료할 때, 그리고 태아 성별 간별에 이용하는 것이 모두 초음파이기 때문이다.  
뼈가 부실하면 임플란트를 하나마다. 흔히 부족한 골을 보강하기 위해 골이식재를 이식한다. 이식을 했다고 해서 100%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얼마나 건강하게 재생되었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초음파 골융합 촉진기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뼈가 차오르기를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골융합 촉진기는 OsseoPulse와 IMPLA SONIC.
우선 IMPLA SONIC은 ▲임프란트의 초기고정이 잘 되지 않을 때 ▲GBR, 발치와, 재수술 등과 같이 골융합이 단단하고 빠르게 이루어져야 시술이 가능할 때 ▲다공성 불량 골질로 인해 골질을 개선하야 할 때 ▲보철 시기를 앞당기고 싶을 때 ▲흔들리는 자연치를 고정하고자 할 때 ▲하나의 임플란트만 유착되지 않아 마냥 기다리고 있을 때 ▲골생성을 빠르게 하며, 골 밀도를 증가시켜야 할 때 ▲임플란트 수술 시 신경선에 영향을 주었을 때 사용하면 ‘빠르고’ ‘단단한’ 골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LED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의 OsseoPulse는 홈케어용과 치과비치용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Initial Stability 유지 및 향상시키고 ▲골융합 속도를 최대 58% 끌어올리며 ▲골융합 촉진을 통해 2차 시술기간을 앞당겨 환자 회전율을 향상시켜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시간 투시촬영장치로 안전한 수술을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민감한 부분의 시술을 진행할 때 이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인간 일반의 공동된 성질이기도 하다.
실시간 투시촬영장치 Dreamray는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켜주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치과의사가 직접 개발한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의 요구가 적극 반영된 장비이기도 하다.
Dreamray는 임플란트와 신경치료 시 시술부위 및 시술과정을 ‘실시간 동영상을 보면서’ 신경관을 건드리지 않고 정확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임플란트 드릴링, 하악 매복치 절제, 근관 측정 등 까다롭고 민감한 시술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시술 할 수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Medical Ozone을 활용, 살균력 우수한 OzonyTron
OzonyTron은 Medical Ozone을 발생시켜 상처치료 및 펀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는 치과용 장비이다.
일반적인 레이저를 활용할 경우 레이저의 직진성 때문에 일부의 균만을 죽이는 것에 비해, Medical Ozone은 기체로 퍼져 효과적인 살균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Medical Ozone은 염소 대비산화력이 6~7배, 살균력이 20배 좋고 특히 대장균 살균 시약 3,000배 이상의 살균력이 있어 살균, 탈색, 탈취 등에 많이 사용된다. 오존이기 때문에 유해성을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신체에 들어가더라도 수초 내에 다시 산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
오존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염성 병원균 살균 ▲염소보다 6~7배, 살균력은 20배 우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해조포자, 효모균 박멸 ▲0.04ppm 수준 농도에서 4분 처리시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대부분의 균류 살균 ▲2차 오염이나 인체 내 잔류물질이 없어 인체에 무해 ▲물 속이나 공기 중에 사용 시 강력한 살균과 산화력으로 유해성 중금속 분해
이러한 오존의 살균력을 이용한 OzonyTron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치와 소독, 임플란트 식립 후 주변균 소독, 임플라트 보철물 소독, 세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충치치료, 치주치료, 턱관절치료, 당뇨 환자, 난치성 세균을 포함해 전반적인 살균을 위해 다양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노벨가이드 정확성 주목되나, 경제성 및 국내 환경과의 간극 숙제
노벨가이드(NobelGuide) 개념은 2001년 스웨덴 노벨바이오케어사에서 시작되어 2002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처음 시술되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의 치료과정은 “CT 영상 이미지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컴퓨터상 3차원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한 후 이 데이터를 스웨덴으로 전송, 수술가이드를 제작”한다. 그 다음 “레이저스캔 또는 기계적인 스캔을 활용한 보철물 프레임을 만들고, 일련의 기공과정을 거쳐 보철물 제작”에 들어간다. 즉,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물 장착을 한 번의 내원으로 완성하게 되는 신개념 임플란트 시술법인 것이다.
현재는 완전무치악뿐 아니라 부분무치악 증례에도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최종보철물 대신 다양한 노벨바이오케어 보철물을 활용하여 수개월간 사용하게 될 임시보철물로 완성할 수도 있다. 즉 정리하면 노벨가이드는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과정이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벨가이드는 ▲3차원 CT를 이용해 시술 전 정밀한 검진을 바탕으로 컴퓨터상에서 3차원적으로 구강상태를 확인해 ▲임플란트 시술 전 식립 위치 등 치료계획에 대한 모든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컴퓨터상에서 모의수술을 진행 ▲그 수술을 토대로 정밀유도장치를 제작하여, 시술 당일날 올릴 수 있는 최종보철물을 제작한다. 노벨가이드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3차원 CT촬영을 통해 수술 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환자의 상태를 분석 후 시술이 진행되므로 정확성이 우수하다.
· 시술 전 CT와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수술을 통해 보철물이 미리 제작된 상태에서 시술이 들어간다. 때문에 시술 완료 후 미리 제작된 보철물을 올려 시술이 끝난 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
· 정밀한 임플란트를 원하는 환자,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장시간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 등 기존 임플란트 시술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
· 무절개 임플란트가 가능해, 잇몸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유증과 잇몸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이렇듯 시술 전 정확한 분석과 모의수술을 통해 시술 당일 임플란트 식립과 최종보철물 작업이 동시에 완료되는 치료법이지만,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접근하면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다.
환자의 정확한 3차원 CT 자료를 노벨가이드 본사에 전송한 후 그곳에서 제작되므로 시술 전의 단계가 복잡할 뿐 아니라, 제작해서 배송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 임상가는 “외국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우리 한국 사람에게 적용하기엔 어느 정도 간극이 있다”고 밝힌 뒤 “비교적 비용도 고가이고, 보철물이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은 향후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노벨가이드 시스템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렇듯 시스템 개발국과 국내 상황 간 간극, 경제적인 부담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면진정요법 시 필요한 환자감시장치
환자감시장치는 말 그대로 환자의 체온, 심박수, 혈압, 심전도 따위를 전자 계측기로 늘 감시하는 장치로, 일반 의료계에서 주로 사용되었고 치과에서는 일부 소아치과에서 사용되어왔다.
일반적으로 소아 및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통증에 대한 반응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환자에게 수면마취를 실시해 가수면 상태로 유도, 진료의 두려움뿐 아니라 술자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게 된다. 물론 두려움이 많은 성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신마취는 외부 장치에 의존하므로 술자 외 전신마취를 담당할 마취과 의사의 협진이 필수적이며, 수면 진정 요법의 경우는 가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에 대한 올바른 용법을 숙지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술자가 주도해야 한다.

 

수술의 최종 성공은 유지·관리
상기의 기자재들을 이용해 임플란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그 다음 남은 것은 ‘유지·관리’다.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다른 시술보다 실패나 재수술 사례가 많은 만큼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수술 성공의 수준은 사후 유지관리에 의해 달라질 수밖에 없다. 
타이타늄 재질의 임플란트 fixture는 일반 스케일러를 사용할 시 쉽게 긁히거나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손상은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fixture의 손상을 막아주는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 및 큐렛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지·관리에 포커스를 맞춰 출시된 제품 중엔 칼슘제도 포함된다. 임플란트 시술 후 신생골 형성을 촉진시키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임플란트 고정에 도움을 준다는 콘셉트로, 치과에서 임플란트 환자를 위한 부가적인 기능성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임플란트 환자에게 적용 시 그 효과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새로운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의 공포심 줄여주는 수면진정요법

“임프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환자 입장에서 보다 편하게 시술하려는 여러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 수면진정요법입니다. 이는 치과 시술에 공포심을 지닌 많은 환자분들에게 편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외국에서는 사랑니 발치 등 구강 내 소수술 등에 널리 쓰여왔습니다.
수면진정요법에는 여러 다양한 약물들이 사용되는데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수면상태에서의 환자의 전신상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를 선택하여 갖추는 일입니다.
환자감시장치는 진정마취 시술이나 임플란트 시술, 수술 발치와 악안면 시술 등 외과 시술 시 필수적인 장비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경험한 장비는 ‘Angelus’. 혈압, 맥박, 혈중 산소포화도 등 3가지 수치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제품으로 가격이 비싸고 1~2개의 수치만 측정할 수 있는 수입산 제품보다 성능과 가격 면에서 합리적이라고 평가할 만하죠. 
또한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우며 수명을 좌우하는 센서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견고합니다. 치과전용 모델로 출시됐는데, 수술 중인 치과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변화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술자가 수술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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