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협회의 제24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3일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회의 장현양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 등 협회 및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외에도 민주당 김충진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정청 홍순옥 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8년의 사업실적을 뒤돌아보고, 2009년에 추진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인 이날 총회에서는 업계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 그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식약청장상, 유관단체상, 특별공로상 순으로 상패, 감사패 또는 공로패를 전달하며 시상했다.

대한치과기재협회 송종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전반에 드리워진 먹구름 속에서도 희망과 신뢰를 잃지 않고 내수 불황을 수출로 극복해 1억불 수출이라는 결실을 이루어 냈으며,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불황 타계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치과계의 끈끈한 응집력 바탕으로 회원사들에게 보다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원 방안 수립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SIDEX를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내치과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