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필드 스토리 "상담이 신난다" 2
굿윌치과병원 정혜리 팀장
굿윌치과병원에는 터치 기능을 통해 환자 스스로 치과 상식 및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Diamond System((touch screen)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지만 내원 환자들의 관심이 쏠쏠하다고 한다.
환자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정혜리 팀장은 “간단한 설명을 적은 푯말과 함께 대기실에 비치해두었는데 환자들마다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낸다”며 제품에 대한 목격담을 풀어놓았다.
특히 정 팀장은 기본적인 상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을 Q&A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진이나 직원들을 통하지 않으니 환자들이 느낄 상담에 대한 부담도 줄여주는 기회가 된다. 보고 나서 의문점이나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 자연히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이지 않는 직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접근하는 데에도 특별한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정 팀장은 “어느 정도 홍보 기간이 지나면 환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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