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2010, 그 서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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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2010, 그 서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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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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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주요 관심분야와 치과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술프로그램

오는 2010년 4월 16일(금)~4월 1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 47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개최된다. 매년 3년마다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이수구 협회장)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를 주제로 치과계의 현안 분석과 비전, 환자가 안심할수 있는 안전한 치과치료, 국민과 치과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 우리 치과계의 세계화의 주제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 1월 27일 대치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김여갑 부회장, 우종윤 부회장)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해 치루어지는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필요한 치과계 현안에 대한 분석과 비전 및 가이드라인 제공과 국민들에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치과치료의 정보 홍보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등 치과계 전체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개원가를 위한 편식없는 학술 프로그램의 운영

 이번 학술프로그램의 특징은 임플란트나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현재 치과계에서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의 최신 지견과 임상정보, 그리고 치과진료의 가이드라인 제시, 기초치의학과 최신 임플란트 임상에서의 지르코니아의 적용, 근관치료의 최신지견등 기초치의학분야뿐 아니라 최신 임상부문까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을 갖춘 개원가에서 필요로 한 종합적인 정보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으로 영리법인, 민간보험의 이해와 대응전략과 오세아니아 치과의사자격취득이나 일부 학회와의 이견이 존재하는 최소삭제 수복물, 과연 안전한가? 와 같은 치과계의 다양한 논점들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최근 성형외과나 이비인후과등 타 의료분야와의 뜨거운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나 심폐소생술과 같이 치과내 응급상황에 대한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강좌는 희망자를 미리 받아 학회장내에서 실습도 진행한다.

 

학술대회 등록과 참석으로 AGD 자격취득 교육점수 인정가능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AGD 경과규정에 준하여 AGD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교육시간 인정이 적용됨에 따라 회원들은 학술대회 등록과 강의수강을 통해 AGD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시간적, 비용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회준비위원회는 최근 복지부로부터 보수교육을 위한 교육관련 전권을 협회가 위임받음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의 보수교육 점수확인을 위한 ID카드등의 제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만의 치협학술대회를 준비하는 기자재 업계

 한편 학술대회 못지않게 전시회 역시 올 해 처음 치루어지는 대규모 전시회로 1월 27일 현재 112개 업체가 51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 해는 시덱스 전시회가 6월에 개최되므로 기자재 업계는 실질적으로 두 개의 대형 전시회를 준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업체들은 치협 학술대회는 3년만에 개최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정책과 과제를 제시하는 중앙회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판촉전략을 준비중이다. 무엇보다도 시기적으로도 먼저 개최되는 만큼 올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신제품과 판촉마케팅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각 업체들도 KDA 전시장에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등 전체 치과계가 참여하는 대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시도되는 전시장내 치과위생사를 위한 구인,구직센터 운영

 이번 학술대회기간중 전시장내에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활용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치과위생사협회와 공동으로 치과위생사 구인,구직 센터가 국내 치과 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운영된다. 특히, 치과내 파트타임 치과위생사 희망자도 모집하고 있으므로 평소 치과스탭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치과에서는 전시회 기간중 활용해 볼만 하다. 아울러,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유아를 위한 놀이방 운영 및 치과계뿐 아니라 일반인 대상의 (가칭)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퀴즈대회도 열려 이번 학술대회를 국민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치과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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